▲ 양승찬 시민안전실장이 겨울철 도로제설 설비를 점검하고 있다. ⓒ 대전시 
▲ 양승찬 시민안전실장이 겨울철 도로제설 설비를 점검하고 있다. ⓒ 대전시 

대전시가 15일부터 다음달 14일까지 시 관할 재난관리책임기관을 대상으로 겨울철 대설·한파 취약분야 안전대책에 대한 감찰을 추진한다.

시는 5개 자치구 등 재난관리책임기관을 대상으로 재난안전대책본부 운영계획, 인명 보호를 위한 결빙 취약구간과 취약계층 관리 대책, 대설 취약 등급별 제설 대책, 재난관리자원 사전확보 실태, 취약계층 한파 대책 등을 점검한다.

시는 겨울철 빙판길, 적설 등으로 인한 교통사고를 줄이기 위해 외부 전문가와 합동으로 도로·교통 안전시설 설치·관리실태에 대한 감찰도 병행할 예정이며, 안전감찰을 통해 드러난 미비점에 대해서는 조치를 취해 겨울철 안전사고를 예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양승찬 대전시 시민안전실장은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재난 관리 업무를 추진하고 있으며, 겨울철에 발생할 수 있는 재난안전사고 사전 예방에 초점을 두고 있다"며 "공직자들이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적 가치로 삼아 겨울철 재난안전사고 예방에 더욱 힘써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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