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동대문구 주민배심원단들이 민선8기 공약진행현황을 점검하기 위해 1차 주민배심원회의를 하고 있다. ⓒ 동대문구
▲ 서울 동대문구 주민배심원단들이 민선8기 공약진행현황을 점검하기 위해 1차 주민배심원회의를 하고 있다. ⓒ 동대문구

서울 동대문구가 23일 민선8기 공약진행현황 점검을 위한 '주민배심원단 1차 회의'를 개최했다.

민선8기 들어 두 번째 운영하는 주민배심원단은 동대문구의 공약사업이 제대로 진행되고 있는지 구민이 직접 확인하고 구민들이 바라는 점을 정책에 적극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구청 기획상황실에서 진행된 회의에서는 △주민배심원 위촉 △매니페스토 운동과 주민배심원에 대한 교육 △5개 분임조 구성과 토의 등이 진행됐고 공약에 대한 구민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세심하게 경청하는 자리를 가졌다.

주민배심원단은 위촉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내실 있는 토의와 심의를 위해 다음달까지 3차례 회의를 거쳐 공약사업을 꼼꼼하게 평가하고 개선방안을 도출할 예정이다.

다음달 6일 개최 예정인 2차 회의에서는 분임조별 공약안건에 대한 종합설명과 질의응답·자유토의 등이 이뤄지고 다음달 30일 3차 회의에서는 분임조별 공약진행 평가결과에 대한 최종 토의가 진행된다.

이필형 구청장은 "주민배심원회의에서 나온 구민들의 의견을 공약이행계획에 잘 반영해 가시적인 사업성과를 구민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공약사업 추진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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