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일문 한국투자증권 사장이 공정거래위원회 국정감사 증인으로 채택됐다. ⓒ한투증권
▲ 정일문 한국투자증권 사장이 공정거래위원회 국정감사 증인으로 채택됐다. ⓒ한투증권

정일문 한국투자증권 사장이 오는 26일 공정거래위원회의 국정감사 증인으로 채택됐다.

18일 국회에 따르면 정무위원회는 최근 명단을 확정한 종합 국감 증인 12명과 참고인 1명 가운데 정 사장도 포함됐다.

기존 증인 명단에 오른 김남구 한국투자금융지주 회장 대신 정무위 회의 과정에서 정 사장으로 최종 확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6월 핀테크 벤처기업 인덱스마인은 공정거래법상 불공정거래행위 혐의로 한투증권을 공정위에 고발했다.

인덱스마인은 2020년 4월부터 2년 9개월동안 한투증권과 업무제휴, 위탁계약을 맺고 이벤트 대행 업무를 진행했지만 한투증권이 일방적으로 계약을 해지했다고 주장했다.

업무 대행 과정에서 인덱스마인은 12억원이상의 비용을 투입했지만 한투자증권은 2년 3개월동안 비용 미지급, 6개월은 1800만원만 보수를 지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투증권은 인덱스마인의 기술을 도용했다는 의심도 받고 있다.

인덱스마인이 제공했던 서비스를 한투증권이 카카오뱅크에 포함시킨 시점과 한투증권이 인덱스마인과 계약 해지를 통보한 시점이 일치한 가운데 의혹은 더 커진 상태다.

국회 관계자는 "증인 채택엔 한투증권의 채용 공정성 문제도 포함돼 있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누구나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세상을 만드는 언론 세이프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