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토교통부는 기아,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 폭스바겐그룹코리아, 한국지엠, 지엠아시아퍼시픽지역본부, 테슬라코리아, 한국토요타자동차 등 8개사 1만4057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리콜을 결정했다. ⓒ 국토부
▲ 국토교통부는 기아,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 폭스바겐그룹코리아, 한국지엠, 지엠아시아퍼시픽지역본부, 테슬라코리아, 한국토요타자동차 등 8개사 1만4057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리콜을 결정했다. ⓒ 국토부

국토교통부는 기아,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등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자발적으로 시정조치한다고 9일 밝혔다.

기아,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 폭스바겐그룹코리아, 한국지엠, 지엠아시아퍼시픽지역본부, 테슬라코리아, 한국토요타자동차에서 제작, 수입·판매한 21개 차종 1만4057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됐다.

폭스바겐은 ID.4 338대는 연료소비율 과다 표시로 지난 4일부터 경제적 보상을 진행하고 있다.

테슬라는 모델S 등 2개 차종 176대는 전방 카메라 제조 불량, 모델X 등 2개 차종 97대는 앞 좌석안전띠 제조 불량으로 지난 7일부터 시정조치를 진행하고 있다.

오는 10일부터 기아는 EV9 8394대는 후륜 구동전동기 제어장치 소프트웨어 설계 오류로, 한국지엠, 지엠은 트래버스 271대, 캐딜락 XT5 등 2개 차종 21대는 변속기 내부 부품 제조 불량으로, 토요타는 렉서스 NX450h+ 108대는 전압 변환장치의 회로 설계 오류로 시정조치에 들어간다.

오는 11일부터 벤츠는 E 300 e 4MATIC 2695대는 구동전동기 제어장치의 배선 손상, EQS 450+ 등 4개 차종 559대는 고전원전기장치의 안전기준 부적합, C 300 4MATIC 등 2개 차종 82대는 12V와 48V 접지 연결 볼트 조임 불량으로 시정조치에 들어간다.

랜드로버는 더 뉴 레인지로버 P530 LWB 등 4개 차종 1316대는 리어 램프의 배선 손상으로 시정조치에 들어간다.

국토부 관계자는 "내 차의 리콜 대상 여부와 구체적인 결함 사항은 자동차리콜센터에서 차량번호와 차대번호를 입력하고 확인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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