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세훈 서울시장(오른쪽)이 동대문구 이문3구역 민간 공동주택 재개발 현장을 긴급 점검하고 있다. ⓒ 서울시
▲ 오세훈 서울시장(오른쪽)이 동대문구 이문3구역 민간 공동주택 재개발 현장을 긴급 점검하고 있다. ⓒ 서울시

오세훈 서울시장이 민간 공동주택 재개발 현장을 긴급 점검했다.

서울시는 초심으로 돌아가 부실시공 제로를 목표로 부실공사와의 전쟁을 선언한다고 19일 밝혔다.

동대문구 이문3구역을 방문한 오 시장은 "민간건설 현장 특히 아파트 건설현장에 건설공사 전과정을 동영상으로 기록하는 것만이 부실 공사를 원천 차단하는 길"이라며 "민간 건설사들도 시의 공공건설현장에서 진행하고 있는 동영상 기록관리에 100% 동참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 오세훈 서울시장(오른쪽 두번째)이 동대문구 이문3구역 민간 공동주택 재개발 현장을 긴급 점검하고 있다. ⓒ 서울시
▲ 오세훈 서울시장(오른쪽 두번째)이 동대문구 이문3구역 민간 공동주택 재개발 현장을 긴급 점검하고 있다. ⓒ 서울시

시는 모든 민간 건축물에 대해 지하층을 포함한 매층마다 공사 전과정으로 확대하는 것을 지난해 10월 국토교통부에 건축법 개정안을 건의했고 법령개정전이라도 선제적으로 100억 이상 민간건축물으로 확대한다.

또 도급 순위 상위 30개 건설사에 동영상 기록관리 확대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요청하는 공문을 진행했다.

서울시는 지난해 7월부터 공공 건설공사 74개 현장의 전과정을 동영상으로 촬영해 기록관리하고 있다. 지난 1년간의 동영상 기록관리의 축적된 노하우와 매뉴얼을 민간에게 전수하기로 했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건설현장의 부실공사와 전면전을 치룬다는 각오로 임하겠다"며 "민간 건설사도 영상기록 관리에 모두 동참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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