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 구리시는 식중독 사전 예방과 확산 차단 등 식중독 사고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올해 식중독 예방관리 사업을 추진한다. ⓒ 구리시
▲ 경기 구리시는 식중독 사전 예방과 확산 차단 등 식중독 사고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올해 식중독 예방관리 사업을 추진한다. ⓒ 구리시

경기 구리시는 '2023 식중독 예방관리 사업'을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식중독 사고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추진하는 이 사업의 목표로 △시기별·대상별 맞춤형 지도·점검진행 △식중독 예방 사전진단과 컨설팅 확대 등 사전 예방적 안전관리 지원 확대를 중점으로 삼았다.

먼저 학교·유치원과 식재료 공급업체를 대상으로 봄·가을 개학기에 점검을 진행하고 어린이집 등 위생취약 급식시설의 안전 확보를 위해 특별 점검을 진행한다.

나들이 행락철에는 간편식으로 섭취하는 김밥·도시락 관련 판매업소를 점검하고 여름철은 식중독 발생 가능성이 높은 횟집, 냉면·콩국수 전문점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해 외식 식품위생 안전관리를 강화한다.

또 구리시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와 연계해 지역 내 어린이, 학생들에게 올바른 손 씻기 교육과 식품안전교육을 제공해 어린이들이 식품위생 개념을 익히고 실천할 수 있도록 힘쓴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예방과 관리 체계 강화로 식중독을 사전 예방하고 소비트렌드 변화에 대응하는 맞춤 점검을 통해 위생적인 환경에서 시민들이 안전한 식품을 섭취할 수 있도록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누구나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세상을 만드는 언론 세이프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