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범석 충북 청주시장(오른쪽)이 지난 12일 충북 오송읍행정복지센터 거점소독소 방역현장을 찾아 현장 점검을 하고 있다. ⓒ 청주시
▲ 이범석 충북 청주시장(오른쪽)이 오송읍행정복지센터 거점소독소 방역현장을 찾아 현장 점검을 하고 있다. ⓒ 청주시

이범석 충북 청주시장이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확산방지를 위해 발빠른 행보로 총력 대응에 나섰다.

14일 청주시에 따르면 이범석 시장은 주말 연속 긴급 대책회의를 개최하고 거점 소독소와 가금류 농장을 찾아 방역현장을 진두지휘했다.

이 점검은 청주시 지역 내 가금농가에서 연속해 고병원성 AI가 발생되고 전국적 확산우려가 있어 추가발생과 유입을 차단하기 위해 진행됐다.

지난 12일 오송읍행정복지센터 거점소독소와 차량소독 현장 점검에 나선 이 시장은 방역시설과 소독차량의 가동 현황을 확인하고 농가 진입로 소독현장을 찾아 현장 담당자를 일격려하고 철저한 소독을 당부했다.

청주시는 현재 거점소독소 3곳, 발생농장과 고위험농가 통제초소 18곳를 운영하고 있다. 소독차량 15대와 살수차 2대를 이용 가금농가 주변을 소독하는 등 추가 확산 방지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고병원성 AI가 추가 발생하는 일이 없도록 가금류 관련 축산관계자는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라"며 "일반 시민들과 차량에 대해서도 철새도래지와 가금농가 출입자제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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