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시멘트가 국제 표준 안전보건 경영시스템 인증인 'ISO 45001'을 획득했다고 24일 밝혔다.
인천 공장 등 드라이모르타르 사업장 7곳과 평택공장 등 슬래그시멘트 사업장 2곳, 레미콘 사업장 10곳까지 19 곳이 동시에 인증을 획득했다. 드라이모르타르 부문의 인증 획득은 국내 최초다.
인증수여식은 한일시멘트 오해근 안전보건경영책임자(CSO) 와 한국표준협회 박병욱 산업표준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23일 서울 서초동 한일시멘트 본사에서 진행됐다.
ISO 45001은 국제표준화기구(ISO)가 2018년 제정한 안전보건 경영시스템 국제 인증제도로 서류심사와 현장심사를 거쳐 획득할 수 있다.
한일시멘트는 올해 2월부터 사전 컨설팅을 6여개월 동안 진행하며 안전보건 경영시스템 확립에 노력을 기울였다.
오해근 한일시멘트 CSO는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등 안전한 근무 환경 조성에 대한 사회적 요구에 부흥하기 위해 ISO 45001 인증을 준비했다"며 "이를 발전시켜 선제적인 산업재해 예방 활동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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