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린이들이 전북119안전체험관에서 위기탈출체험을 하고 있다. ⓒ 서부발전
▲ 어린이들이 전북119안전체험관에서 위기탈출체험을 하고 있다. ⓒ 서부발전

햔국서부발전은 충남 태안군 아동복지시설 어린이와 어르신 등 재난안전 취약계층 30여명을 대상으로 안전·문화체험 활동에 나섰다고 9일 밝혔다.

행사는 가정의 달을 맞아 신체적·사회적으로 재난에 취약한 어린이와 65세 이상 어르신의 안전의식 함양과 건전한 정서발달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전북119안전체험관에서 연령대별 수준에 맞게 재난종합체험과 위기탈출체험을 진행했다. 충남 서천에 위치한 국립생태원에서 각종 동·식물을 관찰하고 서부발전이 마련한 가족사진 촬영 이벤트도 즐겼다.

행사에 참여한 한 초등학생은 "재난안전체험을 통해 재난의 위험성과 신속한 대응의 중요성을 알게 됐다"며 "국립생태원의 다양한 동물과 식물들을 볼 수 있는 기회를 주셔서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서부발전 관계자는 "안전·문화체험을 통해 코로나19로 인한 우울감과 무력감을 해소하고 생활에 활기가 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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