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형덕 서부발전 사장이 발전소 현장을 찾아 안전점검을 하고 있다. ⓒ 한국서부발전
▲ 박형덕 서부발전 사장이 발전소 현장을 찾아 안전점검을 하고 있다. ⓒ 한국서부발전

한국서부발전은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2021년 공공기관 안전 활동 수준 평가'에서 최고등급인 'A등급'을 받았다고 19일 밝혔다.

고용부는 2019년부터 169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자율적 안전과 보건관리 개선을 위해 공공기관 안전 활동 수준 평가를 시행하고 있다.

서부발전은 지난해 '산업재해율 Zero'를 안전 경영 목표로 △CEO 직속 본사 안전경영실 운영 △사업소 현장안전팀 확대 △전사 안전 전담 인력 대폭 증원 △안전 분야 사외전문가 채용 △안전보건 시스템 35종 전면 개정 △산업보건의 4명 위촉 △간헐적 출입자 안전교육센터 구축 △발전 현장 재해사례 애니메이션 28편 제작 등 다양한 안전 활동을 추진했다.

그 결과 지난 한 해 산업재해 사망사고가 단 한 건도 발생하지 않았다. 이러한 노력과 성과를 인정받아 공공기관 안전 활동 수준 평가에서 A등급을 받았다. 경영자의 안전보건 활동 참여도와 안전 문화 확산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박형덕 사장은 "사망사고 제로를 달성하고 전년도보다 높은 A등급을 받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근로자의 생명과 안전을 중시하는 책임경영을 실천해 지속적인 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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