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서부발전은 경기도 김포 한성더스트킹 본사에서 찾아가는 CEO 동반성장 현장경영 행사를 하고 있다. 박형덕 한국서부발전 사장(오른쪽 여섯 번째), 최경채 한성더스트킹 공동대표(왼쪽 다섯 번째), 한정실 공동대표(왼쪽 여섯 번째). ⓒ 한국서부발전
▲ 박형덕 한국서부발전 사장(오른쪽 여섯번째)과 관계자들이 찾아가는 CEO 동반성장 현장경영 행사에 참여하고 있다. ⓒ 한국서부발전

한국서부발전은 건전한 기업생태계 조성과 ESG문화 확산을 위해 '찾아가는 CEO 동반성장 현장경영' 행사를 열었다고 17일 밝혔다.

행사는 CEO와 하는 '공감경영' 계획의 일환으로 CEO가 우수 협력기업을 직접 방문해 성장동행을 위한 실질적인 협력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박형덕 서부발전 사장은 연구개발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한성더스트킹을 찾았다. 경기 김포에 위치한 한성더스트킹은 연간 40억원의 매출을 올리는 강소기업이다. 주로 집진과 진공청소 설비를 생산한다.

한성더스트킹은 서부발전과 협업해 미세먼지와 대기오염물질을 제거하는 기술을 개발했다. 강철을 활용한 필터를 개발해 기존 부직포와 달리 화재위험 없이 반영구적으로 사용이 가능하고 비용절감 효과를 거뒀다.

해당 기술은 지난해 한전 빛가람전력기술엑스포에서 우수 신기술로 선정돼 금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박 사장은 한성더스트킹 관계자들과 만나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지속적인 동반성장을 위한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우수 중소기업과의 지속적인 소통간담회를 통해 현장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중소기업의 애로사항을 즉각 개선될 수 있도록 조치할 것을 약속했다.

박형덕 한국서부발전 사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중소기업 경영여건이 악화되는 등 어려움이 있지만 함께 해법을 찾는다면 위기를 기회로 바꿀 수 있다"며 "적극적인 현장 중심의 경영실천으로 중소기업과 성장하는 서부발전이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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