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북구가 지난 1일 삼척을 방문해 삼척지역 산불피해 지원성금 전달식을 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김일영 성북구의회의장, 이승로 성북구청장, 김양호 삼척시장, 김정희 삼척소방서장. ⓒ 세이프타임즈
▲ 서울 성북구가 1일 삼척을 방문해 삼척지역 산불피해 지원성금 전달식을 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김일영 성북구의회의장, 이승로 성북구청장, 김양호 삼척시장, 김정희 삼척소방서장. ⓒ 세이프타임즈

서울 성북구는 1일 자매도시 삼척시를 방문해 산불피해지원 구호 성금 1억2400만원을 전달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 김일영 성북구의회 의장, 성북구 주민대표 57명이 참석했다. 성북구 주민과 단체, 구청 직원 등이 자매도시인 삼척시 화재 소식을 접하고 모금 56회를 통해 모은 성금이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삼척 방문이 불편을 드리는 것이 아닌가 고민을 거듭했다"며 "여행곗돈을 내주신 경로당 어르신, 모임 식사비용을 모아주신 주민과 성북구 직원의 응원을 말씀드리고 삼척시민께서 희망과 용기를 잃지 않으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방문했다"고 말했다.

김양호 삼척시장은 환영사를 통해 "폭설, 태풍, 이번 산불까지 삼척이 어려울 때마다 도움의 손길을 건넨 성북구민의 응원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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