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업통상자원부는 첨단바이오 생산시스템 기술개발사업에 대해 예비타당성조사를 추진한다. ⓒ 이찬우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가 시스템분야 5개 유망신산업을 대상으로 기술인력을 전망했다. ⓒ 세이프타임즈 DB

산업통상자원부가 시스템 분야 5개 유망 신산업을 대상으로 '유망 신산업 산업기술인력 전망'을 내놨다.

7일 산업부에 따르면 유망 신산업이란 △IoT 가전 △디지털헬스케어 △미래형 자동차 △스마트·친환경 선박 △항공·드론 등을 말한다.

조사 결과 2020년 말 기준 5개 유망 신산업 산업기술인력은 24만2487명으로 2018년 말 기준 결과인 16만57명과 대비해 1.5배 증가했다.

2020년 말 기준 부족 인원은 1만892명으로 부족률은 4.3% 였다. 2018년에는 부족 인원 6754명, 부족률 4.0% 보다 확대됐다.

학력별로 보면 고졸 2.2%, 전문대졸 3.8%, 대졸 5.9%, 석·박사 4.0%로 대졸 인력 공급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향후 10년간 연평균 4.6%씩 증가해 2030년에는 38만명에 달할 것으로 전망됐다.

산업부 관계자는 "산업계의 인력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산업기술인력 양성과 공급 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며 "조사 결과를 교육부 등 관계부처에 제공해 인력양성 협업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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