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험인증기관 최초 '안전보건 경영방침' 선포

▲ KCL은 조영태 KCL 원장(좌측 네번째)과 석형준 노조위원장(좌측 ​다섯번째)이 참석한 안전보건 경영방침 선포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KCL
▲ KCL은 조영태 KCL 원장(좌측 네번째)과 석형준 노조위원장(좌측 ​다섯번째)이 참석한 안전보건 경영방침 선포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KCL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은 3일 KCL 서초사옥에서 국내 시험인증기관 최초로 '안전보건 경영방침 선포식'을 개최했다.

노사공동으로 개최된 선포식은 '안전문화 의식 확산과 최고 수준의 국민안전 시험인증서비스 제공'이라는 경영 목표 실현 의지를 표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조영태 원장과 석형준 노조위원장이 낭독한 안전보건 경영방침에는 △근로자 안전보건을 최우선 가치로 삼는 경영 △선진적 안전보건활동 리더 역할 △위험과 위해요소 사전 발굴·개선 △임직원의 안전보건 의사결정 참여 등 6가지 실천사항을 담고 있다.

KCL은 안전보건 경영방침을 바탕으로 안전사고 제로와 국민안전 구현을 위한 지속 가능한 계획을 수립해 진행하기로 했다.

대외적으로 KCL이 보유한 최고 수준의 시험인증 인프라를 활용해 건설, 화재, 환경 등 안전 관련 기업들을 집중 지원하고 대내적으로는 정부의 안전강화 정책을 대폭 반영해 안전관리제도를 강화한다.

조영태 KCL 원장은 "안전보건에 관한 계획을 노사가 공동으로 논의하고 실천 서약을 하게 돼 뜻깊다"며 "국내 최대 시험인증기관으로서 안전보건 경영 방침을 실천해 근로자 안전과 국민 안전이라는 소중한 가치를 실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누구나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세상을 만드는 언론 세이프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