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는 설을 맞아 다양한 구성의 와인선물세트 67종을 출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지난해 출시한 제라르 베르트랑(Gernard bertrand)의 '아트 비브르 루즈와 블랑' 을 선물세트로 추가했으며 2000년의 와인 역사를 기념하기 위해 와인이 처음 탄생했을 때 사용하던 용기인 암포라 모양의 도자기병에 담긴 것이 특징이다.
와인 입문자들이 가볍게 즐길 수 있는 가성비 세트부터 와인 애호가들에게 선물하기 좋은 프리미엄 와인, 희소성 높은 와인까지 다양하게 구성했다.
포트 와인의 전설 킨타 두 노발 (Quinta do Noval)의 '나시오날 빈티지' 세트는 싱글 빈야드에서 작황이 뛰어난 해에만 생산하는 최상급 빈티지 포트 와인이다. 빈티지별로 1병에서 5병까지 소량만 판매하며 최고 100년까지도 숙성 가능해 '불멸의 와인'이라고 불린다.
올 설에만 한정으로 선보이는 바바(Bava)의 '바바 바롤로 2010'은 네비올레 100%로 양조, 10년이상 병 숙성을 거친 와인이다. 블랙 체리, 장미 등의 복합적인 아로마와 섬세하면서도 깊고 진한 맛을 지니고 있어 중후한 매력이 돋보이는 와인이다.
하이트진로의 스테디셀러 실버오크(Silver Oak) 세트는 '나파밸리 까베르네 소비뇽'과 '알렉산더 밸리 까베르네 소비뇽' 와인으로 구성했다. 실버오크는 미국 대표 컬트 와인으로 미국과 영국 와인 경매시장에서 가장 인기 있는 와인으로 꼽힐 정도로 우수한 품질을 자랑한다.
김인규 하이트진로 대표는 "홈술과 혼술족 증가와 와인의 대중화 트렌드를 반영해 합리적인 가격의 와인들을 국가별·가격대별로 선물세트를 선보이게 됐다"며 "신세계 백화점 본점을 비롯해 현대백화점 목동점·신촌점·천호점·판교점·송도아울렛에서 구입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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