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뚜기의 전통식품 브랜드 옛날로 고유의 맛을 강조한 제품들. ⓒ 세이프타임즈
▲ 오뚜기의 전통식품 브랜드 옛날로 고유의 맛을 강조한 제품들. ⓒ 오뚜기

오뚜기는 전통식품 브랜드 '옛날'로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기 위해 고유의 맛을 강조한 제품을 잇따라 선보이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이른바 '할매니얼(할머니+밀레니얼)'이라는 신조어까지 등장하며 할머니 세대의 취향을 선호하는 젊은 층이 늘고 있다. 식지않는 레트로 열풍에 맵고 짜고 단 자극적인 음식에 길들여진 소비자들이 전통식품이 지닌 '순한 맛'에 열광하기 시작한 것이다.

오뚜기 옛날 당면 이후 선보인 국수와 미역, 물엿 등은 옛날 브랜드의 확립을 이끌며 이외에 제품들이 옛날 브랜드를 달고 전통의 맛을 전하고 있다.

오뚜기 참기름 이후 2011년 선보인 '옛날 참기름'은 옛날 방앗간에서 압착식 방법으로 직접 짠 고소한 맛을 그대로 담아내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100% 통참깨를 전통 방식으로 볶아 만든 볶음참깨분을 활용해 착유 시 온도를 낮춰 본연의 맛과 향을 살린 것이 특징이다.

옛날 잡채는 재료 준비와 손질, 조리에 많은 시간이 소요되는 잡채를 5분 이내에 완성할 수 있는 제품으로 용기면으로도 만나볼 수 있다.

오뚜기 관계자는 "최근 자극적이지 않은 맛을 추구하는 소비자들이 늘면서 담백하고 고소한 맛을 지닌 전통식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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