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재 장애인 취업지원 서비스 연계 흐름도.  ⓒ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자료
▲ 산재 장애인 취업지원 서비스 연계 흐름도. ⓒ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자료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근로복지공단은 산재 장애인 취업지원과 사회정책연구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양 기관은 산재 장애인 일자리 제공 지원체계 구축과 노동복지 사회정책 연구에 있어서 의미 있는 정책 발굴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양 기관은 산재 장애인에게 원스톱 취업지원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2월부터 협의해 왔으며 이달 서비스 시스템 연계를 완료해 내년부터 본격 시작한다.

산재 장애인이 필요한 취업서비스를 근로복지공단에 신청하면 취업지원 정보 공유를 통해 공단에서 적합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양 기관 서비스가 연계되면 무엇보다 서비스 대기시간이 줄고, 더 명확한 실시간 데이터가 공유돼 각종 이력사항과 서비스 진행상황도 알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조향현 장애인고용공단 이사장은 "협약은 직업복귀가 절실한 산재 장애인에게 좋은 소식이 될 것"이라며 "체계적인 취업지원과 사회정책연구를 통해 산재 장애인에게 튼튼한 안전망이 만들어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강순희 근로복지공단 이사장은 "양 기관이 상호 유기적, 지속적으로 협력해 사회적 위험으로부터 산재 장애인의 일하는 삶을 보호하겠다"고 의지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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