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병원 희귀질환센터는 희귀질환 진단과 치료 관련 정보를 담은 희귀질환자와 가족을 위한 온라인 강좌를 제공한다고 23일 밝혔다.
체계적인 치료와 관리가 필요한 희귀질환은 상대적으로 정보를 얻기 어렵다. 올바른 치료 정보를 얻고 질병 관련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도록 강좌를 제공하며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공개된다.
강좌는 크게 △근육병 환자와 가족을 위한 온라인 강의 △소아의 자가면역성질환 △유전성 희귀질환 : 진단부터 치료까지 3가지 주제로 진행된다.
오는 26일 오후 5시에는 라이브 Q&A 세션도 마련됐다. 서울대병원 희귀질환센터 소속 교수진이 환자의 질문에 대해 실시간으로 답변한다. 질문은 건강강좌 기간 동안 웹페이지를 통해 사전에 접수할 수 있다.
채종희 희귀질환센터장은 "건강강좌에 참여하지 못했던 희귀질환자나 보호자가 쉽게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건강강좌 다시보기를 오픈했다"며 "실시간 질의응답 시간도 마련한 만큼 희귀질환자들의 질환 관리에 많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 서울대병원, 라오스 첫 국립대병원 건립 지원한다
- 서울대병원, 서울시어린이병원과 '보건의료 발전' 업무협약
- 서울대병원 '산부인과 여성센터' 개소
- 서울대병원 코로나 위기에 3년 연속 무분규 임단협 타결
- 서울대병원 팔다리 불균형 '편측비대증예후' 예측법 개발
- 서울대병원 의료진 5명,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
- 서울대병원 의료기관윤리위 '연명의료 결정' 운영지침 마련
- 서울대병원 김동기 교수,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
- 2021 서울대 학술연구교육상에 응급의학과 신상도 교수
- 서울대병원-KAIST '정밀의료·디지털헬스케어 기술' 업무협약
- 척추통증 시술 후 '심부감염 발생빈도·위험요인인자' 규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