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후세인 알 카타니 S-OIL CEO. ⓒ S-OIL
▲ 후세인 알 카타니 S-OIL CEO. ⓒ S-OIL

S-OIL은 한국사회복지협의회와 2021 올해의 시민영웅 시상식을 열고 20명을 선정해 상패와 상금 1억4000만원을 전달했다고 16일 밝혔다.

S-OIL은 지난 9월 경남 진주시 남해고속도로 진주나들목 인근에서 사고 난 차량의 운전자를 돕던 중 사고를 당해 사망한 고 이영곤씨(61세)를 시민영웅으로 선정했다.

7월 경기도 수원시 망포동 한 상가 건물 옥상에서 발생한 화재를 초기 진압해 사고 확산을 막다가 부상을 입은 김재관씨(44세) 등 의사자 1명, 의상자 4명, 활동자 15명의 시민영웅들에게 각각 상금과 상패를 전달했다.

알 카타니 S-OIL CEO는 "위험에 처해 있는 이웃을 위해서 희생정신을 발휘한 시민들은 우리 사회의 진정한 영웅"이라며 "숨은 영웅들처럼 S-OIL도 믿고 의지할 수 있는 지킴이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OIL은 2008년부터 14년 동안 시민 영웅 269명을 발굴해 20억원을 후원하며 용감한 시민정신을 발휘해 위험한 상황에서 이웃을 구한 의인들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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