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청 현충사관리소와 충남 아산시는 오는 12일부터 문화예술 행사 '제4회 현충사 달빛 아래 축제'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4회를 맞은 행사는 지난해 코로나19 확산으로 개최되지 못했지만, 올해는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고 주민이 참여하는 지역 행사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재개했다.

행사는 아산시와 공동 개최해 △별빛콘서트 △달빛전시회 △고택 다도체험 △휴식마당 △사진촬영 구역 마련 등의 체험을 제공한다.

축제는 사전예약 없이 야간개장 시간에 입장해 자유롭게 즐기면 된다.

문화재청 관계자는 "축제가 일상회복 전환의 작은 밑거름이 되기를 기대하며 향후에도 역사교육의 장이자 관광명소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고품격 문화 예술프로그램을 개발해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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