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장성군이 전국 최초로 스마트 농기계 관리 시스템을 구축해 이목을 끌고 있다. 농업 현장의 문제점을 첨단 기술을 활용해 선진 농업환경 조성에 한 발 앞서 나갔다는 평가다.2일 군에 따르면 관리 시스템은 보급 중인 동력분무기, 트랙터 로우더 등 소형 농기계와 지게차, 농업용 동력운반차, 농산물 건조기 등 사후 관리가 필요한 장비들이 등록됐다.농기계에 부착된 QR코드를 휴대폰으로 스캔하면 별도의 어플리케이션 설치 없이 바로 사용자 화면으로 연결되어 기기 정보를 열람할 수 있다.또 사고 발생 시 응급신호 버튼을 누르면 사고 장소와 농
(세이프타임즈 = 오해빈 기자) 해외 장기체류로 휴대폰을 일시 정지해도 본인인증과 로밍 문자를 받을 수 있게 된다. KT는 15일부터 이같은 서비스를 한다.일시 정지는 모든 서비스가 차단되지만 이 서비스를 신청하면 건수와 관계없이 로밍 문자를 수신하고 다른 서비스는 모두 차단된다.KT는 해외 장기체류 고객들이 한국에서 발송된 문자를 수신하기 위해 일시 정지를 반복적으로 신청, 해지하고 있다는 빅데이터 분석 결과에 따라 서비스를 기획했다고 밝혔다.기존에는 국내에서 이용하던 모바일 서비스의 일시 정지를 풀지 않으면, 해외에서 한국 신용
부산 금정소방서는 코로나19로 지쳐있는 시민을 대상으로 줌(ZOOM)을 활용한 응급처치교육을 개설해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코로나19로 집에서 머무르는 시간이 많은 대상자들의 교육 욕구가 높아 비대면으로 방향을 바꿔 매월 상설로 실시하고 있다.교육은 보건소와 연계해 치매 심근경색 등으로 치료를 받는 고위험군 가족 등 지역민을 대상으로 한다.교육내용은 심폐소생술과 내외과적 응급처치,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등으로 진행된다. 지속적 활용이 가능하도록 실습교육을 원하는 사람은 마네킹 대여를 통해 집에서도 실습할 수 있도록 안내하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달 정보통신기술(ICT)이 수출 163억달러, 수입 107억4000만달러, 무역수지는 55억5000만달러 흑자로 집계됐다고 10일 밝혔다.정보통신기술 수출액은 지난해 1월 대비 21.7% 증가해 8개월 연속 증가세를 유지하고 있다. 지난달 수출액은 역대 1월 수출액 가운데 2번째로 높은 실적이다.반도체, 디스플레이, 휴대폰 등 주요 품목 모두 수출이 증가했고 중국, 베트남, 미국, EU, 일본 등 주요 지역 수출도 증가했다.반도체는 수요가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메모리, 시스템반도체 수출이 동반 상승해 7개월 연속
지진과 폭염 등 긴급재난 문자를 수신할 수 없는 핸드폰 이용자가 300만명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국회 과학기술정보통신방송위원회 자유한국당 윤상직 의원이 6일 행정안전부 등으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6월 현재 핸드폰 4869만8000대 가운데 긴급재난문자(CBS) 수신이 불가능한 핸드폰이 303만9000대로 집계됐다.긴급재난문자 수신이 불가능한 핸드폰은 앱을 설치해 재난 현황을 수신할 수 있지만 설치 자체가 불가능한 핸드폰도 220만1000대로 파악됐다.2G 단말기 115만7000대 가운데 52만5000대는 긴급재난문자 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