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보통신기술 수출 현황. ⓒ 산업부 자료
▲ 정보통신기술 수출 현황. ⓒ 산업부 자료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달 정보통신기술(ICT)이 수출 163억달러, 수입 107억4000만달러, 무역수지는 55억5000만달러 흑자로 집계됐다고 10일 밝혔다.

정보통신기술 수출액은 지난해 1월 대비 21.7% 증가해 8개월 연속 증가세를 유지하고 있다. 지난달 수출액은 역대 1월 수출액 가운데 2번째로 높은 실적이다.

반도체, 디스플레이, 휴대폰 등 주요 품목 모두 수출이 증가했고 중국, 베트남, 미국, EU, 일본 등 주요 지역 수출도 증가했다.

반도체는 수요가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메모리, 시스템반도체 수출이 동반 상승해 7개월 연속 수출이 증가했다.

디스플레이는 액정장치 단가상승, 모바일 수요 등에 따른 유기발광다이오드(OLED)의 수출이 증가했다.

휴대폰은 신규 스마트폰 출시로 인해 완제품, 부분품이 동시 증가해 3개월 연속 수출 증가라는 성과를 거뒀다.

지역별로는 중국과 베트남에 반도체, 디스플레이, 휴대폰 수출이 5개월 연속 증가했고 미국 수출도 반도체와 휴대폰을 중심으로 13개월 연속 증가했다.

정보통신기술 수입은 반도체, 휴대폰, 컴퓨터 주변기기 항목은 증가했고 디스플레이는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 세이프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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