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공업그룹 조선 중간 지주사 한국조선해양이 해상 LNG 생산기지인 부유식 액화천연가스 저장·재기화 설비(LNG-FSRU) 1척을 수주했다.한국조선해양은 미국 엑셀러레이트에너지사와 17만㎥급 LNG-FSRU 1척 건조 계약을 4757억원에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LNG-FSRU는 울산 현대중공업에서 건조돼 2026년 선주사에 인도될 예정이다. FSRU는 해상에서 LNG를 기화시켜 육상에 직접 공급할 수 있는 특수 선박으로 한국조선해양이 올해 세계에서 처음 수주했다.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발발로 유럽 국가들의 LNG 수급 문제가 심
현대중공업그룹 조선 중간지주사인 한국조선해양이 디지털트윈 기술로 가상공간에서 자율운항 여객선 시운전을 성공했다고 20일 밝혔다.한국조선해양은 그룹의 선박 자율운항 계열사인 아비커스와 경기도 판교에 있는 자사 시뮬레이션 검증시설 '힐스'(HILS)에서 산업통상자원부(한국산업기술진흥원), 울산시(울산정보산업진흥원)와 건조 중인 스마트여객선의 가상 시운전 시연회를 개최했다.시운전에는 디지털트윈 기술을 바탕으로 새로 개발한 기관·항해 통합 시운전 기술(HiDTS-VCS)이 적용됐다. 시운전에 성공한 선박은 아비커스의 자율운항
현대중공업그룹 조선 부문 중간지주사인 한국조선해양이 글로벌 R&D 협력을 강화하며 미래 친환경과 디지털 기술 선점에 나섰다.한국조선해양은 최근 독일 뒤셀도르프에 유럽 R&D센터 설립 개소식을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행사에는 김성준 한국조선해양 미래기술연구원장, 허승재 주독일 대한민국 대사관 총영사, 펠릭스 노이가르트 독일 NRW 글로벌 무역 투자진흥공사 CEO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한국조선해양은 유럽 R&D 센터를 거점으로 글로벌 연구기관과 협력해 수소, 연료전지, 암모니아, 전기추진 등 차세대 선박 기술을 확보하고 향후
세계 1위 선박제작사(Ship Builder)로 성장한 현대중공업그룹은 인류를 위해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가는 미래제작사(Future Builder)로 거듭난다.6일 현대중공업에 따르면 정기선 대표가 5일 미국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에서 개막한 세계 최대 전자·IT 전시회에서 현대중공업그룹의 미래비전으로 '미래제작사'를 제시했다.현대중공업그룹은 미래 조선·해양과 에너지, 기계 등 3대 핵심사업을 이끌어 나갈 혁신기술로 △아비커스의 자율운항기술 △액화수소 운반과 추진시스템 기술 △지능형 로보틱스와 솔루션 기술 등을 소개했
현대중공업그룹의 조선 중간 지주사 한국조선해양이 3826억원 규모의 LNG 추진 대형 PC선 4척을 수주했다.한국조선해양은 최근 중동 소재 선사와 11만4000톤급 대형 PC선 4척에 대한 건조계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수주한 선박은 길이 239m, 너비 44m, 높이 22m 규모로 울산 현대중공업에서 건조돼 2024년 상반기까지 순차적으로 선주사에 인도될 예정이다.한국조선해양 관계자는 "친환경 선박으로의 글로벌 패러다임 전환이 가속화됨에 따라 다양한 선종에 걸쳐 친환경 연료 추진 선박에 대한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며 "앞선
(세이프타임즈 = 신승민 기자) 현대중공업그룹 계열사인 현대중공업과 한국조선해양은 한국석유공사와 공동으로 '한국형 해상용 이산화탄소 주입 플랫폼'을 개발하고, 노르웨이 DNV로부터 기본승인을 획득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에 개발한 이산화탄소 주입 플랫폼은 육상에서 포집·고압 액화돼 운반선이나 파이프라인을 통해 해상으로 운송된 이산화탄소를 해저 지중에 저장하는 역할을 한다. 현대중공업 등 3사는 오는 2025년부터 동해가스전에 연간 40만톤 규모의 이산화탄소를 지중 저장하는 것을 목표로 이 플랫폼을 개발했다.생산이 곧
(세이프타임즈 = 배재범 기자) 한국조선해양이 최근 덴마크 머스크와 1만6000TEU급 메탄올 추진 초대형 컨테이너선 8척에 대한 건조 계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수주 금액은 1조 6474억원이다. 계약에는 옵션 4척도 포함돼 향후 추가 수주도 기대된다.수주한 컨테이너선은 대형선으로는 세계 최초로 메탄올 연료 추진엔진이 탑재된다. 선박들은 울산 현대중공업에서 건조돼 2024년까지 순차적으로 인도될 예정이다.계약은 머스크가 지난 6월 2100TEU급 메탄올 추진 소형 컨테이너선을 한국조선해양에 시범적으로 발주한 이후 메탄올 추진
현대중공업의 조선 지주사 한국조선해양이 8370억원 규모의 선박 6척을 수주하는데 성공했다.한국조선해양은 최근 해외 선사 4곳과 17만4000㎥급 LNG운반선 2척, 9만1000㎥급 초대형 LPG운반선 3척, 30만t급 초대형 원유운반선(VLCC) 1척에 대한 건조계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이번에 수주한 LNG선은 길이 299m, 너비 46.4m, 높이 26.5m 규모로 울산 현대중공업에서 건조돼 오는 2023년 하반기까지 순차적으로 선주사에 인도될 예정이다.LNG운반선은 운항 중 발생하는 증발가스를 재액화해 경제성을 한층 높
현대중공업그룹 조선 중간지주사 한국조선해양은 8350억원 규모 선박 8척을 수주했다고 9일 밝혔다.한국조선해양은 최근 라이베리아, 오세아니아, 유럽 소재 선사들과 △1만5900TEU급 컨테이너선 4척 △9만1000㎥ LPG운반선 2척 △4만㎥ LPG운반선 1척 △5만톤급 PC선 1척에 대한 건조 계약을 체결했다.이번에 수주한 초대형 컨테이너선은 길이 364m, 너비 51m, 높이 30m로 울산 현대중공업에서 건조돼 내년 하반기부터 선주사에 순차적으로 인도될 예정이다.전 세계 컨테이너선 운임 지표인 상하이 컨테이너선 운임지수(SCFI
한국조선해양이 한국선급과 수소선박에 대한 세계 첫 국제표준 개발에 나선다.한국조선해양은 한국선급과 '수소선박 안전설계 규정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세계 첫 수소선박 국제표준을 공동 개발하고 오는 2022년까지 국제해사기구(IMO)에 제출할 계획이다.선박이 전 세계를 항해하기 위해서는 국제해사기구의 선박 규정에 따라 건조돼야 하는데 현재 수소 선박 관련 기준이 없다.특히 가스선은 일반 화물이 아닌 액화가스의 저장, 운용, 비상시 절차를 포함한 관련 규정을 충족해야하기 때
현대중공업그룹은 조선 지주사 한국조선해양이 5400억원 규모의 선박 9척을 수주했다고 22일 밝혔다.한국조선해양은 최근 아시아와 유럽, 아프리카 선사들과 30만톤급 초대형 원유 운반선(VLCC) 3척, 4만㎥급 액화석유가스(LPG) 운반선 2척, 5만톤급 석유화학제품운반선(PC선) 3척, 1800TEU급 컨테이너선 1척의 건조 계약을 체결했다.이번에 수주한 VLCC는 길이 328m·너비 60m·높이 29.6m 규모다. 현대삼호중공업에서 건조, 2022년 하반기부터 순차적으로 선주사에 인도될 예정이다.한국조선해양은 지난해 전 세계에서
현대중공업그룹의 조선 지주사인 한국조선해양이 5000억원 규모의 미얀마 쉐(Shwe) 공사를 수주했다.한국조선해양은 포스코인터내셔널과 가스승압플랫폼(Gas Compression Platform) 1기 공사에 대한 본계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계약식에는 권오갑 현대중공업지주 회장, 가삼현 한국조선해양 사장, 정기선 현대중공업 그룹선박해양영업본부 대표와 최정우 포스코 회장, 주시보 포스코인터내셔널 사장 등이 참석했다.한국조선해양은 공사의 설계, 구매, 제작, 운송, 설치, 시운전 등 모든 공정을 일괄도급방식(EPCIC)으로 수행한
현대중공업그룹 조선 지주사인 한국조선해양이 연료전지를 추진시스템에 이어 발전시스템까지 확대 적용, 차세대 친환경 선박 개발을 가속화하고 있다.한국조선해양은 노르웨이·독일 선급인 DNV-GL로부터 '연료전지(SOFC) 발전시스템' 설계에 대한 기본인증(AIP)을 획득했다.24일 현대중공업그룹에 따르면 발전시스템은 중대형 원유운반선에 탑재되는 3메가와트급 발전엔진 일부를 고체산화물 연료전지로 대체한 것이다. 연료전지를 발전원 전체로 확대 적용하면 기존 내연기관 엔진보다 발전효율을 43% 높일 수 있다.온실가스를 40% 이
■ 현대중공업 ▲부사장 김재을 강영 ▲전무 김동일 이재근 안오민 원광식 박용열 손정호 ▲상무 이상혁 장혁진 최승현 임대준 이환식 설귀훈 강규환 유정대 이상기 류영석 김원탁 정병용 고국 이준엽 ▲상무보 박후식 하점수 이원섭 허병동 이재희 이상봉 여인표 김광우 김진배 한병주 이영덕 정현기■ 한국조선해양 ▲부사장 김성준 ▲전무 배연주 박갑동 장광필 ▲상무 신상범 김관중 남궁훈 정재준 ▲상무보 이종윤 정해칠 정창인 박준수 박진수■ 현대중공업지주 ▲전무 김종철 ▲상무 김정혁■ 현대미포조선 ▲전무 이종찬 ▲상무 김찬일 황태환 주창수 진상호 ▲
현대중공업그룹 조선 중간 지주사인 한국조선해양이 초대형 원유운반선 2척을 수주하는 데 성공했다.한국조선해양은 유럽선사와 30만톤급 초대형 2척, 2000억원 규모 건조 계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수주한 선박은 길이 330m, 너비 60m, 높이 29.7m로 배기가스 저감 장치인 스크러버를 탑재해 환경규제에 대응할 수 있다. 현대중공업 울산 본사에서 건조돼 2022년 6월부터 순차적으로 선주사에 인도될 예정이다.한국조선해양은 올해 초대형 원유 운반선 11척을 수주, 전 세계 시장점유율 55%를 차지하고 있다. 9월 이후에만 8척에
현대중공업그룹이 현대글로비스와 세계 최초로 상업용 액화수소운반선 인증을 획득하며 수소운반선 시대를 선도하고 있다.현대중공업그룹 한국조선해양과 현대미포조선은 22일 한국선급(KR)과 선박 등록기관인 라이베리아 기국으로부터 2만㎥급 액화수소운반선에 대한 기본인증서를 받았다고 밝혔다.선박은 대형 사이즈로 개발돼 상업적으로 실제 운항이 가능한 세계 최초의 액화수소운반선이다. 현대중공업그룹은 향후 현대글로비스 등과 실선 적용에 대한 구체적인 협의를 진행해 나갈 예정이다.선급 기본인증은 선박 기본설계의 적합성과 안전성을 검증하는 절차로 조선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