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의 국가 원수인 대통령을 뽑는 선거가 이제 얼마 남지 않았다.TV를 켜면 연일 후보들 간의 네거티브 공세가 이어지는 모습에 필자는 슬며시 리모컨을 다른 곳으로 돌리기도 한다.지겹다고 말하기도 부끄러울 정도로 급조된 공약들과 꼬리에 꼬리를 무는 상대 후보 흠집 내기를 보는 시간조차 아깝다고 느꼈기 때문이다.군부독재의 영향으로 1990년대만 해도 선거의 향방이 대부분 정해져 있었다. 2000년대에 접어들면서 선거전에 따라 승패가 예상을 뛰어넘는 결과로 이어지기도 했다.그렇게 안정권과 멀면 멀수록 자신의 강점을 강화하고 상대의 약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블록체인 사업에 531억원을 지원한다.과기정통부는 한국인터넷진흥원, 정보통신산업진흥원, 정보통신기획평가원과 '2021년 블록체인 사업 통합설명회'를 온라인으로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올해부터는 △사회복지 △투표 △신재생에너지 △우정고객관리 △기부 등 5개 분야에 블록체인을 적용한다.분산신원증명(DID) 집중사업과 특구연계사업 등을 활용해 블록체인에 관한 서비스도 발굴한다.데이터 경제를 위한 블록체인 기술개발 사업도 추진한다. 이 사업에 2021~2025년 1133억6400만원을 투입한다.과기정통부
제7회 지방선거와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 투표가 13일 오전 6시부터 전국 1만4134곳의 투표소에서 일제히 시작했다.오후 6시까지 이뤄지는 투표가 끝나면 투표함 수거, 개표 작업(개표소 254곳)을 거쳐 이르면 오후 10시 30분쯤 당선자들의 윤곽이 드러날 것으로 보인다.다만 일부 접전지역의 당선자는 14일 오전에 가서야 확정될 전망이다.이번 지방선거를 통해 전국적으로 광역단체장 17명, 교육감 17명, 기초단체장 226명, 광역의원 824명, 기초의원 2927명, 교육의원(제주) 5명 등 모두 4016명의 지역 일꾼이 뽑힌다.재
경북 성주소방서는 6·13 지방선거를 앞두고 선거 관련 시설 29곳에 대한 소방안전점검을 했다고 7일 밝혔다.이날 점검은 △투개표소 소방시설 작동 여부 △비상구 폐쇄와 장애물 적치 등 위험요인 사전제거 등 안전수칙 준수여부를 살폈다.오범식 성주소방서장은 "철저한 소방안전점검을 통해 선거당일 투·개표소에서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