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성북구 치매안심센터에서 초로기 치매 어르신들이 바리스타로 일하는 '고정형 기억다방'을 운영한다.15일 구에 따르면 기억다방은 '기억을 지키는 다양한 방법'이 뜻으로 서울시·한독이 민관 합동으로 2018년부터 진행하는 치매예방 캠페인이다.기억다방은 치매 진단을 받은 초로기 치매 어르신들이 바리스타로 참여하고, 자원봉사자들과 운영하는 카페다.기억다방은 주문한 메뉴와 다른 음료가 나와도 너그럽게 이해하는 것이 규칙이다. 커피와 차 등을 주문할 수 있다. 운영 시간은 매주 화·수·목요일 오후 1시 30분부터 4시 30분이다.성북구치매
충북 진천군이 치매환자와 가족들이 안심하고 살 수 있는 환경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27일 군에 따르면 치매는 후천적으로 기억, 언어, 판단력 등 여러 영역의 인지 기능이 감소해 일상생활을 제대로 수행하지 못하는 임상 증후군을 말하며 발병 시 본인과 가족의 일상에 심각한 영향을 주고 있다.센터는 환자의 인지 건강상태에 따라 치매예방, 상담, 조기진단, 지역사회자원 연계, 교육 등 통합관리서비스 운영으로 사전 예방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또한 정상 노인, 치매 고위험군, 치매노인의 삶의 질을 높이고 그 가족과 보호자들의 부담을 덜
(세이프타임즈 = 김소연 기자) 오세훈 서울시장이 치매극복의 날을 맞아 17일 용산구 치매안심센터를 방문했다.코로나19 상황 속에 서울시 치매관리 프로그램들이 차질 없이 진행되고 있는지 직접 점검하고, 치매관리 돌봄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애쓰고 있는 종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오 시장은 2007년 전국 최초로 4개구 치매지원센터를 설치해 지역사회 기반 '치매관리사업'을 시작했고 2009년까지 25개 전 자치구에 치매지원센터 설치를 완료했다.서울시 치매지원센터는 2017년 정부가 발표한 '치매 국가책임제'
서울 강동구는 3월부터 치매와 관련된 다양한 주제로 온라인 치매특강을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구는 지난해 9월 코로나19로 인해 운영하지 못했던 '찾아가는 치매예방교육'을 비대면 온라인으로 전환하고 교육대상을 일반 주민까지 확대해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올해는 교육을 확대해 치매인식개선과 치매예방을 위한 특강을 월별로 실시한다.이달부터 11월까지 매월 셋째주 수요일 오후 2시에 줌(ZOOM) 화상회의 프로그램을 통해 실시간으로 진행되며 특강마다 다른 주제로 진행된다. 3월에는 마지막주 수요일에 실시된다.월별 선
서울 도봉구 치매안심센터는 코로나19로 인한 사회 활동 단절로 갑갑한 일상을 보내고 있는 지역주민들의 활력을 되찾기 위해 유튜브 건강강좌 건강릴레이·줌바(ZUMBA) 댄스를 12월 2일까지 운영한다.온라인 건강강좌 줌바(ZUMBA) 댄스는 누구나 영상을 보고 따라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 강의는 20분 동안 진행되며, 기초편부터 10편의 강의를 매주 수요일 오후 7시에 볼 수 있다.유튜브 건강강좌는 도봉구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유튜브에 도봉구치매안심센터를 검색하거나, QR코드를 통해 강좌를 신청하면 된다. 신청자에 한해 치매
서울시 성북구 치매안심센터는 사례관리 대상자들에게 인공지능 스피커를 활용한 '인공지능 돌봄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5일 밝혔다.비대면 상황에도 인지훈련과 돌봄이 가능한 시스템을 마련해 치매등록관리 사업을 개선하는 계기를 마련했다.인공지능 스피커는 기본 서비스로 감성대화, 라디오뿐 아니라 AI스피커 전용 긴급SOS, 치매예방프로그램 '두뇌톡톡' 프로그램 기능이 제공된다.대상자가 '아리아, 두뇌톡톡 시작해'라고 명령하면 프로그램이 시작된다. 프로그램을 통해 다양한 퀴즈를 풀면서 인지능력 강화 훈
코로나19 지역사회 확산 방지를 위해 서울시 '치매안심센터' 25곳이 일제히 휴관에 들어갔지만 치매 환자에 대한 돌봄 서비스는 계속되고 있다.서울시는 치매 환자에게 지난 2월 17일부터 3월 26일까지 10만여건의 맞춤 서비스를 제공했다고 1일 밝혔다.서울시내 25곳 자치구별 치매안심센터는 코로나19 위기단계가 '심각'으로 격상되면서 지역사회 감염 전파 방지와 취약계층 감염 예방을 위해 2월 27일부터 모두 휴관하고 있다.시는 치매안심센터 휴관 중에도 직원들이 상주하며 치매환자 돌봄을 위한 필수 서비스를
세종시는 지역 치매안심센터가 올해부터 직영 전환을 통해 전문 인력을 대거 확충하고 어진동센터를 오는 4월 추가로 열어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치매통합관리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7일 밝혔다.세종시치매안심센터는 그동안 충남대학교병원이 위탁을 통해 치매조기검진 사업과 △치매예방등록관리 사업 △치매치료관리비지원 사업 △치매인식표 보급 사업 등 다양한 치매관리 서비스를 시행·관리해왔다.치매국가책임제 추진에 따라 치매관리 사업의 연속성 확보와 서비스의 전문화·체계화를 위해 올해부터는 세종시보건소가 운영을 맡았다. 인력은 사업 추진을 위해 10명에서
이재명 경기지사가 추진중인 경기도의료원 수술실 CCTV 운영방안에 대해 경기도민 절대 다수가 (10명 가운데 9명)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도의료원 안성병원은 1일부터 전국 최초로 수술실 CCTV 운영에 들어갔으며, 대한의사협회가 의료인 인권보호 등을 이유로 반대하자 도는 공개토론을 제안한 상태다.2일 도가 케이스탯리서치에 의뢰해 지난달 27~28일 도민 1000명을 대상으로 한 전화면접조사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91%가 '도의료원의 수술실 CCTV 운영에 찬성한다'고 답했다.또 95%는 '수술실 CCTV가
치매국가책임제를 이끌 치매안심센터가 의사와 임상심리사 등을 제대로 확보하지 못하고 기간제나 무기계약 등으로 일하는 등 고용상태와 운영이 불안한 것으로 확인됐다.2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김명연 자유한국당 의원이 보건복지부 등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치매안심센터 256곳 가운데 시설과 인력을 제대로 갖춰 현재 정식으로 운영되는 곳은 58곳에 불과하다.현재 인력이 제대로 확보되지 않은 상태로 치매안심센터 핵심 업무인 치매 조기검진 인력도 부족하다.1차 선별검사에서 인지저하로 분류된 노인에 대해서는 치매 진단검사를 시행해야 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