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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천군 치매안심센터가 효율적인 운영으로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 진천군

충북 진천군이 치매환자와 가족들이 안심하고 살 수 있는 환경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7일 군에 따르면 치매는 후천적으로 기억, 언어, 판단력 등 여러 영역의 인지 기능이 감소해 일상생활을 제대로 수행하지 못하는 임상 증후군을 말하며 발병 시 본인과 가족의 일상에 심각한 영향을 주고 있다.

센터는 환자의 인지 건강상태에 따라 치매예방, 상담, 조기진단, 지역사회자원 연계, 교육 등 통합관리서비스 운영으로 사전 예방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또한 정상 노인, 치매 고위험군, 치매노인의 삶의 질을 높이고 그 가족과 보호자들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지원서비스 제공에도 신경 쓰고 있다.

군은 치매관련 상담과 조기검진, 환자 등록․관리, 치매예방․교육․홍보, 치매환자쉼터 운영, 치매안심마을 조성, 치매공공후견 사업, 치매노인 지문 사전등록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왔다.

센터는 올해 지역 추정 치매환자는 1582명의 69.3%인 1097명을 관리하고 있다.

치매파트너 교육, 치매인식개선교육, 치매극복 선도단체 지정 관리, 치매극복 주간행사, 치매안심마을을 운영하는 등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며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박지민 진천군 건강증진과장은 "예방 중심의 선제적 관리뿐만 아니라 치매환자와 가족들의 삶에 희망을 주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펼쳐왔다"며 "치매관리사업을 정착시키기 위해 대군민 홍보와 치매통합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실시해 치매가 있어도 걱정 없는 생거진천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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