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은 통신 재난 상황에서도 위성통신을 가능하게 하는 기술을 개발했다고 9일 밝혔다.인공위성을 이용한 이 기술은 산간 지역 등에서 통신이 가능하다.또 화재나 지진 등 재난 상황에서도 통신이 가능해 기존 기지국 기반 이동통신에 비해 접근성이 뛰어나다.기존에는 성형망(Star Topology) 접속 방식을 사용해 중계기를 거쳐야 했는데 이는 접속 경로가 길어져 지연 시간이 늘어난다는 단점이 있었다.성형망 접속 방식은 중앙 컴퓨터가 있고 이를 중심으로 단말장치들이 연결되는 중앙 집중식 네트워크 연결 방식이다.연구팀
해양수산부는 지난 7일 정지궤도복합위성 '천리안위성 2B호'가 촬영한 지구 해양관측 영상을 11일 최초로 공개했다.천리안위성 2B호는 지난 2월 19일 발사에 성공하고 3월 6일 목표 정지궤도에 안착한 후 최근까지 위성본체와 탑재체의 상태를 점검한 결과 정상적으로 작동하고 있음을 확인했다.해양탑재체의 성능시험은 3월 23일과 4월 21~22일 두 차례에 걸쳐 실시했다. 이 때 촬영한 첫 해양관측 영상은 정밀한 보정과정을 거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한국 등 동북아시아와 주변 해역의 모습이 매우 선명하게 보였다.인천 인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환경부, 해양수산부는 '정지궤도복합위성 2B호'가 지난 6일 오후 7시 30분쯤 목표 정지궤도 안착에 무사히 성공했다고 8일 밝혔다.지난달 19일 발사된 천리안위성 2B호는 다음날인 20일부터 26일까지 7일 동안 5회의 궤도변경 과정을 거쳐 최초 타원형 전이궤도에서 고도 35680㎞, 동경 118.78도의 원형 정지궤도에 정상 진입했다.지난달 27일부터 3월 6일까지 9일 동안 동경 128.25도의 목표 정지궤도로 이동해 안착에 성공했다. 동경 128.25도의 정지궤도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가까운
해양수산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환경부는 '정지궤도복합위성 2B호'가 오전 7시 18분쯤 남미 프랑스령 기아나(French Guiana) 쿠루(Kourou)의 기아나 우주센터에서 성공적으로 발사됐다고 19일 밝혔다.천리안위성 2B호는 발사 31분 후 고도 1630㎞ 지점에서 아리안-5 발사체로부터 정상적으로 분리됐다. 이어 6분 뒤에 호주 야사라가(Yatharaga) 지상국과의 첫 교신에 성공했다.위성은 초기 운영기간 동안 24시간 교신을 유지하기 위해 이탈리아, 호주, 칠레, 하와이 4개의 해외 지상국을 연계·활용할
미세먼지와 적조를 감시하는 천리안위성 2B호가 5일 해외 발사장으로 출발했다.환경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해양수산부는 이날 '정지궤도복합위성 2B호'를 이송했다고 밝혔다.대전에 있는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을 출발한 천리안위성 2B호는 인천공항에서 남미 프랑스령 기아나(Guiana) 쿠루(Kourou)로 향한다. 천리안위성 2B호는 다음달 19일 오전 7시 14분쯤(우리나라 시각) 남미 기아나 우주센터에서 발사될 예정이다. 아리안스페이스사의 아리안(Arian)-5 발사체로 발사된다.위성은 발사 한 달 후 고도 3만6000㎞
미세먼지와 적조를 관측할 수 있는 정지궤도 천리안위성 2B호가 공개됐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환경부, 해양수산부는 4일 정지궤도 천리안위성 2B호를 공개했다. 정지궤도는 적도상공의 3만6000㎞ 고도에서 지구와 같은 방향과 속도로 회전하면서 한 지역을 관측할 수 있는 궤도다.천리안위성 2B호는 내년 2월쯤 발사될 예정이다. 현재 사전 점검을 마치고 남미 기아나 우주센터로 이송될 준비를 하고 있다. 위성은 내년 1월초 기아나 우주센터에 도착해 2월에 아리안스페이스사의 발사체를 통해 올라간다.과기정통부, 환경부, 해수부가 개발한 천리안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