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소방본부는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지난 2015년 생을 마감한 고 심장보 소방위 유해 안장식을 거행했다고 15일 밝혔다.안장식은 유가족과 동료 소방공무원 등 70여명이 참석해 태극기 헌정 및 전달, 추모사, 헌화 및 분향 순으로 엄숙하게 진행했다.심 소방위는 22년의 공직생활 동안 12년간 구급업무를 하면서 사망사고 등 참혹 현장의 지속적인 노출로 극심한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 등이 원인이 돼 2015년 스스로 생을 마감했다.인사혁신처는 2020년 6월 고 심장보 소방관이 고도의 위험을 무릅쓰고 직무를 수행하다 입은 재해가 직접적인
창원소방본부는 21~22일 미해군 진해부대 소방대와 재난사고에 대한 대비한 합동소방훈련을 진행했다.훈련은 소방대원과 미해군 소방대원 등 18명이 참여한 가운데 화재진압능력과 화재시 인명구조능력을 배양하기 위해 마련됐다.훈련은 건물 내 화재 발생으로 연기가 가득한 가운데 소방요원들의 구조를 기다리는 부상자가 있는 상황을 가정해 이뤄졌다.주요 내용은 △방화문 개방 훈련 △호스연장 및 방수훈련 △고립 요구조자 구조 등 CFAC 소방대의 다양한 이론교육과 실습을 통해 화재 진압에 필요한 기초 지식과 화재 초기 대응능력을 높였다.한·미 소방
창원소방본부는 대형화재 발생에 대비해 선제적으로 예방하기 위해 광역소방특별조사반을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광역소방특별조사반은 건축물의 복합·대형화에 대비, 범정부적 화재예방을 위한 소방본부 차원의 조사반을 말한다.광역조사반은 소방점검업체 경력을 가진 소방공무원 10명과 소방관련 민간전문가 6명을 구성해 본부주관으로 안전점검에 나선다.주요 추진사항은 전통시장 등 소방안전 특별관리 시설물과 숙박시설 등 중점관리대상에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대량위험물을 취급하는 제조소 등과 진해 신항 위험물 저장소에 화재안전실태 조사를 통해 대형 재난에
창원소방본부는 신규 임용된 소방공무원 9명에 대해 화재, 구조, 구급 등 현장활동을 수행하기 위한 현장 실무 적응훈련을 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훈련 내용은 △기본 소양과 예절교육 △소방·민원행정 △소방 장비관리와 조작법 △현장 안전 관리 △재난현장 대응역량 △직무스트레스와 PTSD 예방 등이다.특히 현장대응능력을 높이는데 중점을 두고 진행했다. 신임 소방공무원들은 이번 훈련을 통해 화재진압, 구조, 구급 현장에서 더욱 신속·정확한 대응에 나선다.김용진 본부장은 "신임 소방공무원들이 맡은 바 임무를 원활히 수행할 수 있도록 충분한
경남 창원소방본부는 화재위험이 증가하는 겨울철을 맞아 음식점 주방화재에 대한 각별한 주의를 당부한다고 28일 밝혔다.음식점에서는 식용유 가열이나 주방 배기 덕트 등 환기시설에 쌓인 기름때에 불이 붙어 화재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다.주방 배기 덕트 화재가 발생하면 덕트에 쌓인 기름때를 통해 연소가 확대되는 경우가 많아 더욱 더 주의가 필요하다.주방 배기 덕트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주방배기 덕트를 0.5㎜이상 강판 등 불연재료 설치하고 정기적으로 주방후드와 배기 덕트 기름 찌꺼기 청소 등을 해야 한다.또한 주방자동소화장치를 설치하고
창원소방본부는 주방화재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K급 소화기를 비치해줄 것을 당부한다고 29일 밝혔다.주방용 K급 소화기는 식용유 등으로 인한 화재 발생 시 기름막을 형성시켜 식용유의 온도를 낮추고 산소 공급을 차단해 주방에 발생하는 화재에 매우 적합한 소화기다.소화기구 및 자동소화 장치의 화재안전기준에 따라 음식점, 다중이용업소, 기숙사 등 25㎡미만의 주방에는 K급 소화기 1대, 25㎡이상에는 K급 소화기 1대와 분말소화기를 추가 비치해야 한다.이종택 안전예방과장은 "식용유 화재는 초기 급격한 연소 확대로 인해 큰 피해로
창원소방본부는 제74회 불조심 강조의 달을 맞아 한국 119청소년단 4개대 111명을 대상으로 119안전체험 한마당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25일 밝혔다.행사는 화재위험이 증가하는 겨울철을 앞두고 자라나는 어린이에게 다양한 소방안전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주요 내용은 △소방차 그리기 이벤트 개최 △소화기 체험 △심폐소생술 교육 △부모님과 함께하는 우리집 안전점검 △사고예방 소방동요 배워보기 △영웅이와 함께하는 불조심 가두캠페인 등이다.이종택 안전예방과장은 "119안전체험 한마당 행사를 계기로 아이들의 안전의식이 높아지는 기
경남 창원소방서는 생화학 테러와 유해화학물질 사고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충북 청주 화학물질안전원에서 구조훈련을 실시했다고 10일 밝혔다.유해화학물질 대응능력 향상을 위해 마련된 훈련은 유해화학물질 누출사고 발생을 가정하고 실질적인 가상훈련과 교육을 진행했다.주요 내용은 △복합가스측정기 사용 △유해화학물질 누출사고 발생 시 대원의 신체보호 방법 △유해화학 이동탱크 및 배관 누출 시 초기 차단 △화학보호복(Level A) 착용 및 비상시 대처요령 △유해화학물질 이론 및 과거 사고 사례 연찬 등이다.이길하 서장은 "재난 현장은 예측할 수
창원소방서는 OB맥주창원직매장에서 화재 대비 현장적응훈련을 실시했다고 5일 밝혔다.주요 내용은 △최초 목격자 상황전파와 119 신고 △건물 내 인원의 신속한 대피 △열감지카메라를 활용한 인명검색·구조 △현장에 도착한 소방력에 의한 인명구조와 화재진압 등이다.이길하 서장은 "물류창고는 대량의 물건이 쌓여있어 대형 화재가 발생할 우려가 있다"며 "지속적인 훈련과 예방 활동을 통해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클릭하면 세이프타임즈 후원 안내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창원소방본부는 고지대(산림) 내 주택화재 예방을 위한 컨설팅을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겨울철 소방안전대책 주요 추진전략인 '화목보일러 안전사용 홍보 강화'와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보급 추진'에 따라 화재 발생 시 대규모 산불화재로 확산될 우려가 있는 고지대와 산림 내 위치한 진해구 27곳 주택을 대상으로 진행된다.주요 내용은 △주택용 소방시설 보급 △화목보일러 화재예방 교육과 안전수칙 안내문 배부 △쓰레기 소각·담뱃불 등 화재예방 컨설팅 등이다.이종택 안전예방과장은 "겨울철이 되면 화목보일러의 사용 급
경남 창원소방본부는 최근 큰 일교차가 급성 심·뇌혈관 질환 사망과 심정지 발생 증가를 유발해 주의가 필요하다고 27일 밝혔다.심혈관 질환은 심장과 주요 동맥에 발생하는 질환이다. 갑작스런 가슴 통증과 호흡곤란이 나타나고 통증이 좌측 어깨나 등으로 확산되는 증상이 보인다.뇌혈관 질환은 뇌혈관이 터지거나 막혀서 나타나는 질환이다. 힘이 빠져 몸이 한쪽으로 기울고 말이 어눌해지고, 심한 어지럼증과 두통 등의 전조증상이 나타난다.심·뇌혈관 질환의 전조 증상이 보이는 경우 즉시 119에 신고해야 한다.김용진 본부장은 "순환기계 질환은 전조증
창원소방서는 21일 GS저유소에서 대테러와 유해화학물질 누출사고 대비 유관기관과 대응 훈련을 실시했다.훈련은 화학 사고 및 유해물질 누출 사고 시 인명구조 및 체계적 대응과 신속한 현장 수습을 위한 숙달 훈련으로 진행됐다.이길하 서장은 "화학물질 누출사고는 정확한 유해화학물질 정보와 신속한 대응이 피해를 줄일 수 있는 최선의 방법"이라며 "체계적이고 반복적인 유관기관 합동훈련으로 시민 안전 확보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클릭하면 세이프타임즈 후원 안내를 받을 수 있습니다
산악사고 발생이 신속한 구조를 받을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일까. 창원소방본부는 GPS기능을 비롯해 다매체 신고 방법을 소개했다.22일 창원소방본부에 따르면 다매체 신고서비스는 위급상황 발생시 전화뿐만 아니라 신고자와 119상황요원 간의 영상통화는 물론 119앱(App), 문자로 다양하게 신고할 수 있는 서비스다.특히 산악사고때는 신고자가 재난위치를 정확히 알지 못하면 119앱을 통해 신고 서비스를 터치를 하면 GPS 위치 정보가 119상황실로 전송돼 신고자의 정확한 위치 확인이 가능하다.119앱을 통한 신고를 하지 못할 경우에는 휴대
경남 창원소방서는 21일 열린 119소방정책 컨퍼런스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119소방정책 컨퍼런스는 소방정책 발전과 현실성있는 정책 제안을 위해 매년 열리는 전국 소방학술대회다. 주제는 위드 코로나 시대를 대비한 체험형 소방안전교육 프로그램 혁신방안 연구다. 주기적으로 발병하는 감염병 상황에서 교육의 단절없는 지속적·효과적인 체험식 디지털 소방안전교육의 필요성의 방향에서 접근했다는 평가를 받았다.이길하 서장은 "119소방정책컨퍼런스 준비를 위해 열정을 다해준 TF팀과 수상의 영광을 나눌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추세에
창원소방본부는 근로복지공단 진해어린이집 원아들이 손편지와 감사물품을 풍호119안전센터에 전달해 훈훈한 감동을 받았다.18일 원아들이 안전센터에 찾아와 손편지와 아이들이 키우는 공기정화식물 등 감사물품을 전달했다.어린이집 정예뿐원장님은 "우리 아이들이 불을 끄느라 고생하시는 소방관들을 응원을 해주고 싶다고 해서 아이들의 마음을 전달하기 위해 방문하게 됐다"고 전했다.아이들의 손편지와 감사물품을 받은 소방대원들은 "아이들의 고사리 같은 손으로 쓴 손편지를 받아 깊은 감동을 받았다"며 "앞으로도 우리 아이들이 안전하게 살아갈 수 있는 세
경남 창원소방본부(본부장 김용진)는 18일 경화시장에서 소방 출동로 확보를 위한 소방차 길 터주기 훈련을 실시했다. 훈련은 진해구 안전건설과와 합동으로 실시했다.경화시장이 열리는 날에는 시장 내의 차량 진입의 어려움이 있어 소방차량 2대와 유관기관 차량 1대가 참여한 가운데 퍼레이드식으로 진행했다.손현팔 대응구조과장은 "소방차가 골든타임을 지키기 위해서는 신속한 출동환경 개선이 매우 중요하다"며 "우리 가족과 이웃의 생명을 지킬 수 있는 소방차 길 터주기에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클릭하면 세이프타임즈 후원 안내를 받
경남 창원소방본부는 오는 29일까지 화재의 위험과 인명피해가 발생할 우려가 높은 특급 소방관리대상물에 대해 화재안전실태조사를 벌인다.14일 창원소방본부에 따르면 특급 소방관리대상물에 화재가 발생하면 인명과 재산피해가 커질 수밖에 없어 화재안전관리 강화는 필수적이다.김용진 소방본부장은 "인명피해가 많이 있을 것으로 예상되는 건물을 시작으로 모든 대상물에 대해 철저한 점검을 진행해 안전한 창원시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클릭하면 세이프타임즈 후원 안내를 받을 수 있습니다
경남 창원소방본부는 최근 말벌에 쏘여 숨지는 사고가 발생함에 따라 야외활동 시 말벌 쏘임 사고 주의를 당부했다고 12일 밝혔다.말벌에 쏘이면 독성이 있어 통증이 심하고 벌침 알레르기로 사망에 이를 수 있다. 주변에 말벌과 말벌집을 발견하면 재빨리 자리에서 벗어나야 한다.불가피하게 벌에 쏘였을 경우 △카드 등 납작한 것으로 밀어 침을 제거 △쏘인 부위의 감염방지를 위해 소독하거나 깨끗한 물로 씻은 후 얼음주머니 등으로 부기를 가라앉혀야 한다.김용진 본부장은 "벌 쏘임으로 호흡 곤란 등을 수반하는 증상이 나타나면 신속히 119에 신고해
경남 창원소방서가 소방장비 관리 실태를 점검했다고 8일 밝혔다.이번 점검은 소방장비의 완전한 가동과 운영능력 극대화를 통해 재난 현장 대응능력 강화를 위해 소방차량과 진압·호흡보호장비, 구조·구급장비 등 점검 분야를 나눠 진행했다.중점 확인 사항은 △소방차량 운영능력 평가와 적재 비품 △소방장비 관리운용 상황 기록·유지관리 상태 △점검 정비 매뉴얼 숙지 △물품 창고 관리·운영 실태 등이다.전성수 소방행정과장은 "주기적인 소방장비 점검은 재난현장 대응능력 강화와 직결된다"며 "소방장비 유지관리에 만전을 기해 최상의 대비태세를 갖추겠다
경남 창원소방서는 귀곡동 소재 물류창고를 대상으로 민관 합동소방훈련을 진행했다고 6일 밝혔다.훈련은 지난 4월29일 경기도 이천 물류창고 신축 공사장 화재와 관련해 유사 사고를 예방하고 반복적 훈련을 통해 소방 출동대의 현장 적응력을 강화하는 차원에서 마련됐다.주요 훈련 내용으로는 △최초 목격자의 상황전파와 119신고 △신속한 인명 대피 △자위소방대 자체소방시설 활용 화재진압 △신속한 소방대 출동훈련과 차량부서 위치 확인 △소방대 화재진압과 인명구조훈련 등이다.이길하 서장은 "대형 물류창고는 화재발생 시 급격한 연소 확대와 피해확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