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창원소방본부는 최근 말벌에 쏘여 숨지는 사고가 발생함에 따라 야외활동 시 말벌 쏘임 사고 주의를 당부했다고 12일 밝혔다.
말벌에 쏘이면 독성이 있어 통증이 심하고 벌침 알레르기로 사망에 이를 수 있다. 주변에 말벌과 말벌집을 발견하면 재빨리 자리에서 벗어나야 한다.
불가피하게 벌에 쏘였을 경우 △카드 등 납작한 것으로 밀어 침을 제거 △쏘인 부위의 감염방지를 위해 소독하거나 깨끗한 물로 씻은 후 얼음주머니 등으로 부기를 가라앉혀야 한다.
김용진 본부장은 "벌 쏘임으로 호흡 곤란 등을 수반하는 증상이 나타나면 신속히 119에 신고해주시길 바란다"며 "야외활동이 많은 가을철에 벌 쏘임 사고에 노출되지 않도록 주의해 달라"고 말했다.
관련기사
- 창원소방서 '소방장비 점검' 재난현장 대응력 강화
- 창원소방서, 물류창고 화재 대비 '민관 합동훈련'
- 창원소방서 "전동킥보드 충전 실외 개방된 곳에서 하세요"
- 창원소방서 "반려동물 응급처치 이렇게 하세요"
- 창원소방본부 "소화기 사용연한 10년 확인하세요"
- 창원소방본부 '특급소방관리대상물' 화재안전실태 조사
- 창원소방, 경화시장서 유관기관 합동 '소방차 길 터주기' 훈련
- 창원소방본부, 어린이집 원아 손편지에 훈훈한 감동
- 창원소방서 제33회 119소방정책 컨퍼런스 '우수상'
- 119 다매체 서비스를 아시나요 … 산악사고 대비 필수품
- 창원소방본부, 고지대 내 주택화재예방 컨설팅 … 산불화재 사전 차단
- 창원소방본부, 불조심 강조 달 '119안전체험 한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