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가 '착한 임대인'을 대상으로 제공하는 재산세 감면을 올해 상반기까지 연장한다.3일 시에 따르면 재산세 감면 대상은 2021년 하반기 또는 2022년 상반기 중 임차인(소상공인)에게 임대료를 인하해 준 임대인(건물주)이다.해당 건물의 임대면적에 대한 재산세(건축물분·토지분, 지역자원시설세 포함)에 적용돼 3개월 평균 임대료 인하 비율에 비례해 최대 50%까지 감면된다.지난해는 상반기 임대료 인하분에 대해서만 감면했지만, 올해 상반기까지 연장하면서 2021년은 1년간의 임대료 인하분으로 기준을 확대했다.2021년
서울시구청장협의회는 23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착한 임대인사업 활성화를 위한 제안문을 발표했다.코로나19 상황이 장기화돼 사회경제적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고 임차인 자영업자는 더 이상 버티기 어려운 안타까운 상황에 처해있기 때문이다.코로나19 확산 사태가 장기화하면서 자영업자들의 임대료 부담이 커지자 정부는 임대료 인하액의 50%의 세액공제를 오는 12월까지 연장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시는 임대료 인하액의 30% 범위(최대 500만원) 안에서 건물보수비 등을 지원하는 '서울형 착한 임대인사업' 시행을 연장하기로 했다.
기획재정부는 대통령 주재 제8차 비상경제회의를 10일 열었다. 안건은 '긴급 민생·경제 종합대책'이다.정부는 7조8000억원 규모의 4차 추경을 포함한 12조4000억원 규모의 긴급 민생·경제 종합대책을 마련했다.대책은 소상공인, 고용취약계층, 위기가구, 학부모 등을 위한 '4대 긴급재난지원 패키지'를 설계했다.정부는 소상공인의 어려움을 덜어주기 위해 '소상공인 새희망자금'을 만들었다.연매출 4억원 이하면서 지난해에 비해 매출이 줄어든 243만명이 해당되고 100만원씩 지원된다. PC방,
경남도는 지난 2월부터 '착한임대료 운동'에 참여한 임대인 지방세 감면 결과를 공개했다. 3일 경남도에 따르면 착한임대료 운동은 민간에서 시작된 자발적 참여 운동으로 전국 대다수 상권에서 추진돼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나눔의 정을 보여준 대표 사례다.특히 경남도가 주도적으로 추진한 참여임대인 지방세 감면 정책은 대·내외적으로 운동 확산의 기폭제 역할을 하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지난 2월 26일 김경수 지사는 전국 최초로 착한임대인 지방세 감면을 발표했다. 타 지방정부와 공유할 수 있는 지방세 감면 표준 지침도 최초로
행정안전부는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자치단체가 '착한 임대인 운동'에 이어 '착한 소비 운동'을 펼치고 있다고 6일 밝혔다.'착한 소비 운동'은 골목식당가와 농·어가, 자영업자들을 돕기 위한 △착한 선 결제 △승차 구매 △공영주차장 할인 등 다양한 형태로 진행하고 있다.유동인구 감소로 어려워진 골목식당가를 돕기 위해 선 결제와 나눔 운동이 곳곳에서 활발하게 펼쳐지고 있다.서울시 양천구는 직원들이 지역 내 단골집을 방문해 미리 3만원 이상 결제한 후, 이를 SNS에 인증하고 다음 참가자를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