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는 지난 7일부터 10일까지 은행동·대흥동·중앙시장 일원에서 개최한 '대전 0시 뮤직페스티벌'이 시민·관광객 등 50만명이 찾은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내년 8월 개최되는'대전 0시 축제'의 맛보기성 행사로 진행된 행사는 코로나19 영향으로 경기 침체를 겪고 있는 원도심 상권을 살리고 관광도시로의 재도약을 위해 마련됐다.뮤직페스티벌·길거리 공연·레트로거리·먹거리존·전국 최대 길이(1.5㎞)의 우산거리 등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 프로그램이 펼쳐진 가운데 오후 2시부터 자정이 넘도록 행사장
충북 청주시는 육거리종합시장을 시작으로 오는 13일까지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 실천 릴레이 캠페인'을 전개한다.환경위기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환경보호에 대한 관심도 제고를 위한 취지로 '전통시장 용기내' 프로젝트를 추진하는 8개 시장에서 릴레이로 진행된다.첫날인 11일 육거리종합시장상인회는 상인들이 직접 어깨띠를 두르고, 용기내! 프로젝트홍보 안내문을 배부하며 생활 속 환경운동에 동참해줄 것을 호소했다.성낙운 육거리종합시장상인회장은 "환경 문제는 모두의 숙제라고 생각한다"며 "시 전통시장에서도 무분별
대전 중앙시장활성화구역상인회는 17일 시청을 방문해 취약계층 지원에 써달라며 500만원을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허태정 대전시장과 박황순 중앙시장활성화구역 회장,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 강도묵 부회장이 참석했다.전달된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의 명절 나기 비용과 의료비, 생계비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박황순 상인회장은 "사랑을 담은 성금이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사랑으로 전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허 시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상황에도 지역사회를 위해 후원해 주셔서
충남 천안새마을금고는 코로나19로 심각하게 위축된 내수경제활성화를 위한 전통시장 등 이용고객들에 대한 지원사업을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지원 물품은 500세트로 천안중앙시장에서 구매한 상품의 영수증 등을 제시하면 도자기 접시 세트, 트라이탄 친환경 밀폐 용기 5종 세트 가운데 한 개를 택해 교환받을 수 있다.행사 기간은 다음달 31일까지로 교환품 소진 때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 세이프타임즈
2일 강원 원주시 중앙시장에서 불이 나 점포 1개 동을 태우고 1시간 50분 만에 진화됐다.원주소방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12시 20분쯤 원주시 중앙동 중앙시장 나동 1층 신발가게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점포 1개 동을 모두 태운 불은 검은 연기를 내뿜으며 인근 점포로 계속 번졌다.이 불로 60대 주민 2명이 연기 등을 흡입해 소방대원 등에 의해 구조됐지만 병원으로 이송되지는 않았다.또 검은 연기가 인근 점포를 뒤덮어 시장 상인과 인근 주민들은 안전지대로 대피했다.소방본부는 관할 소방서 인력과 장비가 총동원되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