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랑구는 '2024 청년마음건강 지원사업'을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구는 미래의 주역인 청년들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지낼 수 있도록 전문적인 상담으로 마음 건강을 치유하고 심리적 문제를 예방하기 위해 이 사업을 마련했다.대상은 구에 거주하는 19세부터 34세 청년으로 3개월간 10회 상담이 가능한 바우처가 제공되고 상담은 사전·사후 검사로 대상자들의 상황과 욕구에 맞춘 일 대 일 맞춤형으로 진행된다.바우처는 일반적인 심리 문제로 정신건강 관련 전문 심리상담이 필요한 경우인 A형과 심리상담에 대한 욕구가 높고 상대적으로 높은
서울 중랑구는 7일 '2023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기념식은 1, 2부로 나눠 중랑구 직영봉사단인 '여정'의 식전 축하공연, 자원봉사자 활동 영상 시청, 봉사 이야기 발표, 우수 자원봉사자 인증패와 인증 메달 수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자원봉사자 인증패와 인증 메달은 봉사활동 시간에 따라 주어졌다. 1만시간 봉사활동을 펼친 봉사대왕부터 5000시간 봉사왕, 1000시간 봉사왕에게는 인증패를 수여했다.올해는 자원봉사자의 사기를 높이고 예우기준을 보완하기 위해 '중랑구 자원봉사활동지원조례 시행규칙'을 개정해 5000시간
서울 중랑구는 경로당과 복지관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인공지능 로봇 '리쿠'를 활용한 정서 케어 교육을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인공지능 로봇 리쿠는 모바일 메신저 교육과 길 찾기, 배달앱 등을 활용할 수 있는 교육 소프트웨어와 음성 인식, 답변 기능 등이 탑재돼 있어 2020년부터 어르신들의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에 활용돼왔다.정서 케어 교육 콘텐츠를 추가로 탑재해 치매 예방을 위한 인지능력 향상 교육까지 가능하게 됐다. 인지기능 향상 게임으로 어르신들의 사고·언어·공간지각·계산·기억 능력 강화로 치매 예방에도 나서기로 했다.교
서울 중랑구가 오는 24일까지 '해빙기 특별 안전 관리 기간'을 지정하고 안전 점검에 나선다.8일 구에 따르면 지역 내 429곳의 시설물 유형과 특성에 맞는 점검을 진행한다.기온이 올라가면서 땅속 수분이 녹아 발생할 수 있는 균열이나 낙석 등의 관리 상태를 확인하고 안전사고를 예방한다.구는 부서별 자체 점검 계획을 수립하고 분야별 안전점검표를 활용해 점검을 진행한다.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유관기관과 민간 전문가와 합동점검반도 편성한다.점검 결과 현장에서 조치가 가능한 사항은 즉시 시정하고 중대한 결함이나 위험요인 발견 시에는 신속한
서울 중랑구가 방정환교육지원센터 제2센터 건립에 나선다.중랑구는 다음달 21일까지 지역 교육과 문화의 구심점 역할을 할 '제2방정환교육지원센터' 건립을 위한 설계 공모를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공교육 발전을 통한 미래 인재 양성에 중심을 두고 있는 중랑구 교육 정책의 핵심인 '방정환교육지원센터'는 어린아이부터 어르신까지 전 연령대를 아우르며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제2센터에서는 공교육에서 접근하기 어려운 프로그램을 마련한다. 물리, 화학, 생명 등의 기초과학 분야를 중점으로 특색 있는 실험실과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각
LH는 서울시 중랑구청에서 주민합의체, 중랑구청과 '면목동 마을주차장 조성사업'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사업 대상지는 서울시 중랑구 면목동 297-28번지 일원으로 정부 2.4대책에 따라 지난 4월 소규모주택정비 관리지역 선도사업 후보지로 선정됐고 'LH 참여형 자율주택정비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다음해 3월까지 지상 7층의 공동주택 60세대를 건설한 이후 LH가 매입해 신혼부부 등을 위한 임대주택으로 운영할 계획이다.이 지역은 밀집된 저층 주택과 협소한 도로로 인해 심각한 교통 체증과 주
서울 중랑구는 구청장이 DJ로 변신해 지역 학부모의 사연과 신청곡을 듣는 '두시의 데이트'를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두시의 데이트는 기존 딱딱한 간담회 형식에서 벗어나 보이는 라디오와 같은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구청장과 학부모가 자유롭게 소통한다.장소는 지난 5월 개관한 방정환교육지원센터로 매주 1~2회 오후 2시부터 1시간 가량 학교별로 진행한다. 학부모들이 자녀교육법, 독서법 등 사연을 소개하면 구청장이 답변하는 방식이다.첫 번째 데이트는 지난 7일 센터 북카페에서 진행됐다. 초·중·고 학부모 회장단 대표 8명이
서울 중랑구는 구민 노래자랑의 예선 신청자를 접수받는다고 23일 밝혔다. 구민 노래자랑은 예선과 본선으로 나눠 진행되고 기존 현장 예선 대신 비대면 온라인 공모로 예선을 개최한다.예선 참여는 다음달 2일까지 가능하고 구민이나 직장이 중랑구에 있으면 참가할 수 있다.실내에서 촬영한 5분 이내의 노래자랑 영상과 참가신청서를 이메일(jungnangcc@naver.com)로 제출하면 된다. 참가신청서는 중랑구청 홈페이지나 중랑문화원 홈페이지에서 받을 수 있다.예선을 통해 본선 참여자 10명을 선정하고 다음달 7일 발표된다. 본선 진출자는
서울 중랑구는 소나무상담복지센터와 '가정폭력 재발우려가정 부부상담 지원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협약은 가정폭력 재발우려 가정에 부부상담을 제공해 불화의 원인을 찾아 가정폭력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마련됐다.상담 대상은 중랑구 위기가정 통합지원센터로 연계된 가정폭력 피해가구 중 건강보험료 소득기준 140% 이하 5쌍이다. 10회의 부부상담을 받을 수 있다.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지역 내 유관기관과의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을 통해 가정폭력 피해자가 가장 가까운 곳에서 도움받을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서울 중랑구가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지역 5만8500개 업체와 개인에게 186억원 규모의 '위기극복 재난지원금'을 지급한다고 30일 밝혔다.재난지원금은 소상공인, 취약계층, 피해업종, 사각지대 방역지원 4대 분야 13개 사업이다.구는 이날부터 어린이집과 지역아동센터, 어르신 요양시설 등 312곳을 대상으로 재난지원금 2억9000만원을 지급한다.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3만185명을 대상으로 하는 저소득 취약계층 생활지원금과 집합금지·제한 업종 9350개 업체를 지원하는 서울경제 활력자금은 다음 달부터 지급한다.가
서울 중랑구는 23일 한국재난안전진흥원으로부터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5095만2000원 상당의 살균소독수, 살균소독티슈 등의 방역물품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전달받은 방역물품은 지역 47곳의 초·중·고, 사회복지시설 등의 방역활동에 사용된다.류경기 구청장은 "방역물품은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방역관리 강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기부 물품을 통해 지역 주민을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하게 지키기 위한 방역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세이프타임즈
서울 중랑구는 '불법촬영 시민감시단'이 불법촬영과 디지털 성범죄로부터 구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고 19일 밝혔다.선발된 시민감시단은 2인 1조 5팀으로 구청·주민센터·공공기관 등에 설치된 공중화장실의 불법카메라 설치 여부를 정기적으로 점검하고 불법촬영 예방 캠페인 활동을 수행한다.민간개방화장실은 요청에 따라 점검을 지원하고 탐지장비도 대여해준다.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시민감시단 활동으로 불법촬영 성범죄 급증에 따른 구민 불안감이 해소되길 바란다"며 "여성분들이 안심하고 지낼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서울 중랑구는 오는 2분기부터 백신 접종이 시작되는 노인을 코로나19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마스크 지원에 나섰다고 4일 밝혔다.구는 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65세 이상 노인 6만9000여명을 대상으로 1인당 KF94 마스크 5매를 배부한다.마스크는 거주지 동 주민센터에서 코로나19 장기화로 집안에만 머물러 있는 노인을 응원하기 위해 직접 방문한다.전달 시 대상자의 안부도 살펴 복지 사각지대의 노인을 발굴하는 일석이조의 기회가 된다.류경기 중랑구청장은 "마스크 지원은 일반인보다 코로나 감염의 위험이 높은 노인의 안전을 위한 조치"라며 "
서울 중랑구는 면목청소년독서실이 리모델링을 마치고 새롭게 문을 열었다고 19일 밝혔다.면목5동주민센터 5층에 위치한 면목청소년독서실은 2005년에 지어져 낡은 시설로 학생들이 불편을 겪고 있었다.구는 구청장이 현장에서 주민들과 소통하는 '제33회 중랑마실-청소년에게 듣는 청소년 정책'에서 나온 구민 의견을 수렴해 1억5천만원의 사업비를 투입, 학생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학습할 수 있도록 리모델링에 나섰다.남녀 학습실 구분을 위해 공간을 전면 재배치했고 좁고 오래된 책상과 의자는 새것으로 교체했다. 복도에는 붙박이형 사물
서울 중랑구가 어린이 보호구역 교통사고 ZERO를 목표로 안전한 통학로 만들기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구는 오는 19일까지 초등학생의 안전한 귀가를 돕는 '어린이 교통안전지도사' 17명을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근무기간은 오는 3월부터 올해 말까지다. 학교여건에 따라 근무시간과 요일은 탄력적으로 운영된다.어린이 교통안전지도사는 구의 안전·교통분야 주요사업인 '안전한 통학로 만들기 사업'의 일환이다. 교통안전지도사는 하교시간 방향이 같은 학생들을 모아 집이나 학원 등 목적지까지 동행하는 안전하교 도우미 역
서울 중랑구가 개그맨 김시덕과 중랑구 봉제업체 성진상사로부터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성품으로 마스크 10만장을 전달받았다고 10일 밝혔다.기부받은 마스크는 700만원 상당으로 개그맨 김시덕이 성진상사로부터 220만원 어치의 마스크를 구매했다. 이에 성진상사가 480만원을 후원했다. 구는 이를 지역 내 사회복지기관에 전달해 도움이 필요한 분들이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김시덕과의 인연은 지난해 12월 망우리공원 홍보영상 '우리 망우리' 출연으로부터 시작됐다.김시덕은 자신이 운영하는 유튜브채널에서 첫 광
중랑구가 가스 안전사고가 발생하기 쉬운 안전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가스 중간밸브 차단장치인 '가스타이머 콕'을 무상 보급한다고 5일 밝혔다.가스타이머 콕은 중간밸브에 설치하는 안전장치다. 설정 시간이 경과하면 밸브가 자동으로 닫혀 가스레인지를 켜놓고 외출하거나 휴식을 취할 때 발생할 수 있는 화재를 사전에 방지해준다.구는 차단장치가 취약계층의 인명과 재산 피해를 낮추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지원 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등록 장애인이다. 다음달 10일까지 거주지 동 주민센터로 방문해 신청하면 된
중랑구는 자체 공공급식 센터를 설치 후 운영하겠다고 29일 밝혔다.구는 2019년부터 도농상생 공공급식에 참여해 구와 산지 지자체가 1대1 직거래를 통해 건강한 식재료를 공공급식시설에 공급했다.강서 서울친환경급식센터를 활용해 오다 지난 12월 신내동 신내지식산업센터에 사무실, 홍보관, 저온 창고 등으로 구성된 중랑구 공공급식센터를 설치했다.공공급식센터가 설치돼 접근성이 편리해지면서 배송이 빨라지고 스마트 드라이브 인 시스템 등 물류 시설 설비도 마련돼 한층 더 효율적인 업무 처리가 가능해졌다.류경기 구청장은 "공공급식센터 설치로 어
중랑구는 올해부터 재난·사고로 피해를 입은 구민은 누구나 보험료를 지원받을 수 있는 '구민안전보험'을 도입한다고 28일 밝혔다.별도 가입 없이 중랑구에 주민등록상 주소만 두면 무료로 가입되고 보장기간은 오는 29일부터 1년간이다. 보장하는 사고 발생지역은 중랑구 포함 전국 모든 지역이다.보장항목은 10개로 가스상해사고 사망, 가스상해사고 후유장해, 뺑소니·무보험차 상해 사망, 의사상자상해 보상금, 감염병 사망, 청소년 유괴·납치·인질 일당, 미아찾기 지원금 등이다.15세 미만은 상법 제732조에 따라 사망을 제외한 후
서울 중랑구에서 건축 공사장 인부들과 구민들의 안전을 지킨다.임상수 중랑구 건축과장은 건축공사장과 노후건축물 등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방지하고 긴급 사고 발생 즉시 현장에 출동할 수 있도록 '건축안전보안관'을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건축안전 보안관은 △재난취약시설물과 노후시설물 상시순찰 △붕괴사고가 일어났거나 긴급보수가 필요한 위험시설물 긴급 정비와 보강 △강우나 폭설로 인한 긴급재난 발생 시 복구자원 지원 등 다양한 활동을 수행한다.주민불편 사항도 접수 받아 위험시설물을 점검하는 한편 보수, 자문서비스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