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졸피뎀 등 각종 수면제·진정제 구매 정보를 온라인에 유포하면 형사처벌을 받을 수 있다.보건복지부는 항뇌전증제, 진정제·수면제, 항파킨슨제 등 중독 유발 물질을 자살위해물건으로 추가 지정하는 고시 개정안을 오는 23일까지 행정예고한다고 16일 밝혔다.자살위해물건은 자살 수단으로 빈번하게 사용되거나 사용될 위험이 상당한 물건을 말한다.자살위해물건으로 추가 지정되는 졸피뎀은 진정·수면 효과가 있지만 의존·중독성이 강해 향정신성의약품(마약류)으로 분류된다.다이어트를 위한 식욕억제제나 불면증 치료제로 유통되기도 하는데 자살충동을 일으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마약류통합관리시스템 처방정보 분석 결과 졸피뎀 안전사용 기준을 벗어나 지속적으로 처방·사용한 의사 559명에게 서면 경고 조치했다고 17일 밝혔다.이번 조치는 지난 3월 2일 졸피뎀 안전사용 기준을 벗어나 처방·사용한 의사 1720명에 1단계 사전알리미 정보를 안내한 후 2달 동안 내역을 분석한 결과를 바탕으로 하는 2단계 추가 조치다.식약처의 사전알리미 제도 시행으로 의료용 마약류 안전사용 기준 준수율은 개선되고 있다.지난 3월 1단계 정보제공 이후 안전사용 기준을 벗어나 졸피뎀을 처방·사용한 의사는 1720명에
의사가 의료용 마약류를 처방하기 전에 환자의 과거 투약 이력을 확인할 수 있는 '마약류 의료쇼핑 방지 정보망' 서비스가 오는 25일부터 전체 마약류로 확대된다.22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이 서비스는 의사가 환자의 지난 1년간 마약류 투약 이력을 확인해 오남용이 우려되는 경우 처방 또는 투약을 하지 않을 수 있게 한다.이 서비스는 지난해 프로포폴·졸피뎀·식욕억제제를 대상으로 시행됐으나 이달 25일 이후부터 전체 마약류 의약품으로 확대된다.식약처는 마약류 처방 시 환자가 같은 기간 이미 동일 성분이나 동일 효능군의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의료용 마악류 '포로포폴'의 적정 사용을 위해 안전사용기준을 벗어나 처방한 의사에게 서면 통보하는 '사전알리미'를 시행한다고 25일 밝혔다.사전알리미는 마약류통합관리시스템으로 수집된 처방정보를 분석해 오남용이 의심되는 처방 사례를 의사에게 서면으로 알리는 제도다.지난해 12월 마약류 식욕억제제에 대해 처음 도입했다.지난해 9월 프로포폴 안전사용기준 배포 후 2달 간 마약류통합관리시스템으로 수집된 빅데이터를 분석해 안전사용기준의 목적, 횟수, 최대용량을 벗어나 처방·사용한 의사 478명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마취재 등 마약류 3종에 대한 처방내용을 분석한 내용을 받은 의사들의 3개월 평균 처방량이 9.2% 감소했다고 27일 밝혔다.약물별 환자당 평균처방량은 졸피뎀 6.8%, 프로포폴 5.9%, 식욕억제제 11% 감소해 의료현장의 마약류 적정사용에 있어 '도우미 서한'이 긍정적인 효과를 나타냈던 것으로 평가됐다.식약처는 마약류통합관리시스템으로 수집된 빅데이터를 분석해 처방한 의사에게 마약류 처방내역을 분석한 '의료용 마약류 안전사용을 위한 도우미' 서한을 제공하고 있다.올해는 주의력결핍 과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