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이 1일 임직원의 금융윤리와 자금세탁방지 교육체계를 구축하고 관련 자격증 취득 지원을 강화한다고 밝혔다.내년부터 기존에 진행하던 금융윤리와 자금세탁방지 교육에 학습 로드맵을 구축해 교육 과정을 확대하고 초급·중급·고급 등 난이도별로 세분화해 단계마다 직원들이 원활하게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더욱 체계적으로 교육할 계획이다.이어 이달부터 금융위원회에 등록된 내부통제 관련 민간자격증인 '금융윤리자격인증'과 한국금융연수원에서 내년 6월 첫 시험 시행 예정인 '자금세탁방지 업무능력 검정시험' 취득을 지원하며 해당 자격증 취득에
한국교통안전공단 직원들이 공단이 주관하는 교통 분야 국가 자격시험에 '셀프 응시'한 뒤 부정행위를 한 사실이 잇따라 적발돼 파면 등 중징계를 받았다.25일 공단에 따르면 공단 항공 자격 업무를 총괄하던 항공안전실 항공자격처 소속 A씨는 지난 6월 공단이 시행한 항공정비사 시험에 응시한 뒤 평소 친분이 있던 외부 평가위원에게 구술 평가 없이도 합격시켜 달라고 부정 청탁했다.2020년 5월 공단에 입사한 A씨는 경력을 인정받아 실기 시험을 면제받았다. 그는 구술시험을 치러야 했지만, 자격증 관련 업무를 담당하며 평소 친분이 있던 외부
(세이프타임즈 = 김창배 기자) 부산소방본부는 직원 3490명이 취득한 업무관련 자격증이 1인당 평균 5개 이상인 1만7544개에 달한다고 29일 밝혔다.부산소방본부에 따르면 법무분야 변호사 자격증 2개를 비롯해 △간호사·응급구조사 등 구급관련 1275개 △화재진화사·인명구조사 등 재난대응 관련 3074개 △항해사·기관사 등 선박 관련 997개 △자동차 검사·정비 관련 4824개 △정보처리기사·컴퓨터 활용능력 등 컴퓨터 관련 1869개 △위험물, 소방설비·전기 등 설비 관련 2021개 △ 무선설비기사 등 통신 관련 871개 △기타
(세이프타임즈 = 이찬우 기자) 교통안전공단은 네이버와 '모바일 자격증 서비스 사업 공동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협약을 통해 공단에서 발급하는 모든 국가자격증을 모바일 서비스로 제공하게 된다.자격증은 여객·화물자동차운수사업법에 따른 사업용자동차 운전자격 3종, 교통안전법 관련 교통안전관리자 5종, 항공안전법 관련 22종, 철도안전법 관련 6종 등 36종이다.모바일 자격증 서비스는 국가자격의 유효여부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어 불법 취업이나 운행 등을 사전에 예방하는 효과를 갖게 된다.취업 포털
대구소방본부는 위험물안전관리법 개정에 따라 위험물 운반자와 운반 차량의 안전 관리가 강화된다고 11일 밝혔다.위험물 운반자는 드럼통이나 플라스틱 용기 등에 담은 위험물을 차량에 적재해 운반하는 화물차 운전자를 말한다.2015년 상주터널과 2017년 창원터널에서 발생한 위험물 운반 차량 안전사고 등을 계기로 위험물 운반 차량의 안전 관리 강화 차원의 법령 개정으로 주요 내용은 위험물 운반자 자격 및 교육의무 신설에 대한 사항이다.이에 따라 특별한 자격요건 없이도 운행이 가능했던 위험물 운반자는 지난 10일부터 국가기술자격법에 따른 위
경남도가 진해신항 등에서 활약할 청년 항만 기능인력 19명을 신규로 배출했다.경남도는 9일 한국항만연수원 부산연수원에서 교육생, 경남도 및 교육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1년 항만 기능인력 양성 과정 수료식을 가졌다.올 상반기 실시된 항만기능인력 양성과정은 39세 이하 미취업 청년 20명이 선발돼 한국항만연수원 부산연수원에서 6주간 집중교육이 실시됐다.교육생들은 도비 지원을 통해 전액 무료로 교육을 받았다. 교육은 항만 현장에서 하역장비 운영과 조작을 담당하는 항만 기능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항만 분야 3종 자격증(컨테이너크
해양경찰청은 오는 3월부터 전국 32개 조종면허시험장에서 총 554회 면허시험을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동력수상레저기구 조종면허는 모터보트와 요트, 수상오토바이 등 최대 출력 5마력 이상의 수상레저기구를 운항하기 위해 필요한 국가 자격증이다.일반조종면허(1급, 2급)와 요트조종면허로 구분된다.자격증을 취득하려면 시험 합격 후 수상안전교육을 이수해야 한다.지난해 코로나19로 인한 야외 활동의 제약에도 요트 여행 관련 방송이 인기를 얻는 등 수상레저에 대한 관심이 증가했다.이에따라 안전을 위해 조종면허가 필요하다는 인식도 확대돼 동력
산업인력공단은 최근 5년 국가기술자격 수험자 기초통계 보고서 분석 자료를 발표하고 큐넷홈페이지(q-net.or.kr)에 14일 등재했다.수험자 기초통계 보고서는 올해 필기시험 응시자 146만3244명의 설문 결과를 바탕으로 작성됐다.수험자 기초통계 보고서는 국가기술자격 필기시험 응시자 대상 설문조사를 통해 경제활동 상태, 연령, 학력, 응시목적 등 응시자 세부 특성을 분석한 것이며 자료를 통해 최근 5년간 변화 추이를 확인할 수 있다.분석 자료에 따르면 재직자의 국가기술자격 비율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반면 학생 비율은 감소 추세를
앞으로 이동식크레인과 고소작업대를 조종하려면 자격을 갖춰야한다.고용노동부는 이동식크레인과 고소작업대 조종자격 신설 등의 내용을 담은 유해·위험작업의 취업 제한에 관한 규칙을 시행한다고 31일 밝혔다.현행 규칙에 따르면 이동식크레인과 고소작업대 작업은 누구나 할 수 있었다.개정 규칙은 국가기술자격법에 따른 기중기 운전기능사 자격을 보유하거나 해당 장비의 신규자 교육과정을 마치고 수료시험에 합격한 사람만 작업할 수 있도록 자격기준을 강화했다.이동식 크레인과 고소 작업대의 특성과 구조를 이해하는 사람이 조종하도록 해 산업재해를 예방하기
방송통신위원회가 개인정보보호와 관련한 첫 국가공인 자격증을 신설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방통위는 2019년에 '개인정보보호 전문관리사' 자격제도를 신설키로 하고 24억원의 예산확보를 위해 기획재정부와 협의를 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개인정보보호 전문관리사 자격제도가 신설되면 개인정보 분야 첫 국가공인 자격제도가 된다.개인정보보호 전문관리사 자격제도는 개인정보의 엄격한 관리를 위해 제정된 유럽연합(EU) 일반개인정보보호법(GDPR)이 요구하는 기업 데이터보호책임자(DPO)를 양성하기 위해서다.GDPR은 EU 시민권자
보건복지부는 사회복지사 3급 폐지 등의 내용을 담은 사회복지사업법 개정안이 오는 4월 25일 시행됨에 따라 세부사항을 정한 시행령·시행규칙 개정안을 21일 입법 예고했다.입법 예고안은 배출 인원과 현장 수요 감소로 사회복지사 3급 자격의 실효성이 부족해진 현실을 반영해 삭제했다. 사회복지사는 사회복지에 관한 전문지식과 기술을 가지고 보건복지부 장관으로부터 자격증을 발급받은 사람을 말한다.1급 자격은 국가시험을 통과해야 하고 2급은 일정한 사회복지 교과목을 대학에서 이수해야 하지만, 3급은 복지부가 지정하는 훈련기관에서 교육받은 사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