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경기지사가 세계 최대 산업용 가스기업으로부터 3억8000만달러(5000억원) 규모의 투자와 미국 반도체 소재 기업의 종합연구소 유치에 성공했다.경기도는 코네티컷 댄버리 린데 본사에서 산지브 람바 그룹 회장, 성백석 코리아 회장과 '수소차 충전용 수소와 산업용 가스 생산'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린데는 3억8000만달러를 투자해 버스 등 대형 수소 차량용 충전시설을 경기도에 설치할 예정이다. 반도체 공정용·산업용 가스 양산 확대도 추진한다.린데는 지난 1월 경기도와 2031년까지 평택에 1500억원을 투자해 산업용
경기 고양시가 원흥역 환승주차장 조성에 난항을 겪고 있다.24일 고양시에 따르면 사업시행자가 신규 택지개발을 시행하기 위해서는 개발면적의 0.6%를 노외주차장 용지로 확보해야 한다.삼송택지개발지구의 경우 11개, 대지면적 3만5224㎡의 용지가 확보됐다. 그러나 11개의 주차장 용지 중 9개는 민간에 매각되고, 남은 건 삼송역과 원흥역 환승주차장 2곳이다.문제가 되고 있는 원흥역 환승주차장은 1만1079㎡, 230면의 '광역교통 개선대책'상의 환승시설이다.시는 이 주차장을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직접 건설·운영하는
경기 고양시는 재난안전 활동 유공에 따라 지역자율방재단과 시민안전지킴이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고 16일 밝혔다.지역자율방재단은 산불예방 캠페인과 예찰활동을 통해 재난을 사전에 예방하고 재난발생시 행정력이 지원될 때까지 주민을 대피시키고 비상연락체계를 취하는 등 재해복구 부분에서도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시민안전지킴이는 코로나19 감염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예방접종센터 지원활동과 마스크 대란 당시 공적마스크 판매를 지원하는 등 두 단체 모두 시민의 가장 가까운 자리에서 재난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적극 참여한 공적을 인정받아 표창장을 받게
한림대춘천성심병원은 안전보건공단이 주관한 '2021년 하반기 근로자 건강증진활동 우수사업장'에 강원도 의료기관 최초로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근로자 건강증진활동 우수사업장은 안전보건공단이 고용노동부 근로자 건강증진활동 지침에 따라 매년 사업장의 건강증진활동을 평가해 선정한다.선정된 우수사업장은 3년간 정부 포상 우선 추천대상자가 되며 건강증진활동 추진에 필요한 비용을 우선 지원받는다.한림대춘천성심병원은 근로자 건강증진을 위해 △직무 스트레스 예방 △근골격계질환 예방 △심뇌혈관 질환 예방과 생활습관 개선 프로그램 등으
경기 고양시는 16일 일산동구청 회의실에서 마두역 인근 상가건물 기둥 파손과 관련한 전문기관의 안전진단 결과 설명회를 열었다.한국건설안전협회가 1월 1일부터 45일간 사고 발생원인, 시설물의 물리적·기능적 결함 유무, 구조적 안전성, 손상상태 등을 진단해 보강방안을 제시하기 위해 실시했다.한국건설안전협회와 고양시는 "안전진단 결과 해당 건물의 지하층이 도면하고 다르게 일부 확대 시공된 것으로 확인됐다"며 "지하층 벽체 콘크리트 강도도 설계 기준에 미달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이어 "말뚝(강관 시공)으로 해야 할 기초공사를 매트
경기도 고양시는 이재준 시장이 해빙기 대비 상수도 시설물 안전점검을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해빙기를 대비해 시민들에게 맑고 깨끗한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수돗물 사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다음달 23일까지 안전점검을 진행한다.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이 진행됨에 따라 시는 시설물 운영 중 사고로 인한 인명피해를 예방하고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세부 점검을 할 계획이다.고양시 내 설치된 송·배수관로와 배수지·조절지·가압장 등 36곳 상수도 시설물에 대해 담당 공무원과 누수복구 대행업체가 안전 점검을 할 계획이다.이
경기 고양시는 국토정보 분야 담당 공무원의 현장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한국국토정보공사에 위탁교육을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시는 한국국토정보공사 고양지사와 협약을 체결하고 위탁 교육 진행 방식 등에 대한 협의를 진행했다.시 관계자는 "지적기사 등 관련 자격증을 소지한 공무원의 현장 역량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했다"며 "최신 장비 운영 방법과 측량기술 등 현장 실무 경험을 높이기 위해 위탁 교육을 진행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협약을 통해 20명의 관련 공무원은 다음달 4일까지 공사에서 진행하는 현장 실무 과정을 이수하게 된다.이재
경기 고양시는 알뜰 밥공기 사업을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외식업소의 음식문화를 개선하고 음식물 쓰레기 감량을 위해 일반음식점 영업주를 대상으로 한다. 일반 공깃밥 용기보다 작은 2/3 밥공기 용기를 제작·지원해 개인의 식사량에 따라 선택해 주문할 수 있어 음식물 쓰레기 감량 효과가 있다.신청 대상은 고양시에서 일반음식점을 운영하며 주로 한식·탕류·식육 등을 취급하며 공깃밥을 제공하는 영업형태로 해당 사업을 적극적으로 실천할 의지가 있는 업소다. 공깃밥을 취급하지 않는 음식점은 제외된다.선정 업소에는 업소의 면적에 따라 100㎡ 이상
경기도 고양시는 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고양시는 지난달 31일 지하 건물기둥 파손과 주변 지반 일부침하로 사용제한 행정명령이 내려진 마두동 상가건물 피해사업자와 입주자 80개업체에 200만원씩 생계안정지원금을 긴급지급하기로 결정했다.예상치 못한 휴업상태로 사업자와 입주자들은 영업을 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1995년 사용승인을 받은 지하 3층, 지상 7층 상가로 구성돼 있다. 음식점, 제과점, 미용업소 등 80개 업체가 입주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현재 건물균열, 노후화, 지반침하 등의 원인 규명을 위한
경기 고양시는 3일 일산동구 마두동 상가건물 기둥파손과 일부 지반침하와 관련, 정밀안전진단검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주요 검사내용은 예비조사, 건축물 구조진단, 콘크리트 비파괴 검사, 지표투과레이더(GPR) 테스트 등이다. 건축 구조물의 균열이나 노후화, 지반침하 원인 등을 찾아내기 위해서다.정밀안전진단을 맡은 한국건설안전협회는 앞으로 1개월간 건물과 주변 지반에 대한 정밀 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다.3일에는 건축분야에서 건축구조기술사를 포함해 4명이 레이저레벨기(수평측정기)를 이용해 건물의 구조를 조사해 건물의 바닥, 보, 기둥, 벽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