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방안전원이 소방 안전에 대한 국민 인식과 관심을 높이기 위해 오는 30일까지 회원 퀴즈 이벤트를 실시한다.회비를 납부하는 소방안전원 회원이면 누구나 홈페이지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정답을 맞춘 참여자 가운데 100명에게 스타벅스 음료 모바일상품권 2만원을 지급한다.결과는 다음달 3일 나온다.회원가입은 안전원 15개 시·도 지부 또는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문의는 콜센터(☎1899-4819)를 이용하면 된다.이상규 한국소방안전원장은 "화재는 일상생활의 지속적인 주의와 경계심으로 예방이 가능한 경우가 많다"며 "퀴즈 이벤트를
한국소방안전원이 올해 신입직원 공개채용을 진행한다.29일 소방안전원에 따르면, 이번 신입직원 공개채용은 다음달 2일부터 11일까지 한국소방안전원 홈페이지를 통해 신입직원 1차 채용을 진행한다.채용 인원은 △교육·진단·연구 17명(일반직 6급) △화재예방안전진단 2명(일반직 5급)으로 19명이다.인원 가운데 특별채용(보훈특별고용 1명·제한경쟁 2명)으로 취업지원대상자 1명과 직무 전문인력(소방기술사) 2명은 별도 선발한다.또한 채용 과정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위해 블라인드 채용을 기반으로 △1차 서류심사 △2차 역량 면접 △3차 심층
이상규 제3대 한국소방안전원장이 13일 취임했다.이 원장은 1993년 소방간부후보생 7기로 임관해 소방청 중앙119구조본부장, 경기도 소방재난본부장 등을 역임한 소방 전문가로 소방행정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2007년 대통령 표창과 2017년 홍조근정훈장을 받았다.한국소방안전원은 1980년 설립돼 소방교육, 대국민홍보, 안전진단·소방연구개발 등으로 국민의 안전의식 향상과 안전문화 정착에 기여하고 있다.이상규 원장은 "소방안전의 중추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한국소방안전원의 일원이 된 것에 영광과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사람에게 인격
부산소방본부는 13일 해운대해수욕장 해상에서 이안류 사고 대비 합동훈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해운대해수욕장에서 피서객들이 물놀이를 하다가 이안류에 휩쓸리는 상황을 가정해 진행된 합동훈련은 소방, 구청, 민간구조대 등 3개 기관, 구조보트 등 수상구조장비 5대와 인원 40명이 참가했다.훈련은 일반 피서객들이 물놀이를 하다가 이안류에 휩쓸리는 상황을 시작으로 △망루근무자가 최초 상황보고 △유관기관 상황전파 △구조보트와 수상오토바이 인명구조 △다수사상자 환자분류와 응급처치 순으로 진행됐다.이상규 본부장은 "합동훈련을 통해 시민들의 생명을
부산소방본부는 대형 사다리차 진입이 곤란한 지역에 신속한 접근을 통해 효율적인 인명구조를 펼칠 수 있는 소형 사다리차 3대를 도입했다고 28일 밝혔다.도입된 소형사다리차는 축간 거리가 짧은 3.5톤 차체를 사용, 소방통행로 확보에 어려움이 있었던 기존 대형 사다리차의 단점을 보완했다. 20m 높이까지 올라가는 사다리를 탑재해 저층부터 6~7층 높이의 화재진압과 인명구조를 수행할 수 있다. 전도 방지용 안전 지지대를 수직으로 고정할 수 있어 좁은 공간에도 기동이 가능하다.기존 보유중인 52m 이상급 고가사다리차, 28m 이상급 굴절사
부산소방본부는 대형화되는 산불에 맞서 다양한 상황에 전문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산불전문진화차를 도입 배치했다고 27일 밝혔다.산불전문진화차는 4륜 구동으로 급경사 등판과 산악지형 주행 성능이 우수하다. 장착된 산불진화펌프와 고압 호스릴을 이용해 고지대 산악지형에서의 산불진화에 적합하다.압축공기포소화장치를 장착해 소화용수·포소화약제·압축공기를 상황에 따라 혼합한 거품을 분당 4500리터 이상 방출할 수 있어 산불 인근 일반화재에도 적용 가능하다.소방청 산불진화 능력향상 추진계획에 따라 대형산불에 대응하기 위해 전문진화차량을 도입했으며
부산소방본부는 비상구 훼손과 물건적치 등 불법행위 근절을 위해 다중이용시설 30곳에 말하는 무인안전지킴이를 시범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무인안전지킴이는 비상구 주변의 움직임을 감지해 "이곳은 비상구입니다. 비상구 폐쇄, 훼손, 물건 적치 시 과태료가 부과됩니다"라는 음성멘트가 나와 주의를 환기시켜주는 장치다.시범운영한 다중이용시설 관계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관계인 70%가 설치에 만족햤다. 설치 확대와 의무화에 대해서는 64%가 "필요하다"고 답했다.또한 87%가 무선안전지킴이가 비상구 주변에 물건을 쌓지 않게 하는
부산소방본부는 지난해 부산 119구급대가 이송한 심정지 환자 2183명 중 243명(11.1%)이 병원 도착 전에 심장 기능이 회복됐다고 17일 밝혔다. 전국 평균 9.8%보다 1.3% 높은 수치다.심정지환자는 4분이 경과하면 생존율이 10% 미만으로 떨어져 짧은 시간에도 생명을 위협한다. 사고현장에 제일 먼저 도착하는 구급대원들의 심정지 환자에 대한 신속·정확한 대처가 무엇보다 중요하다.현재 119구급대원은 코로나19 관련 환자 처치·이송으로 감염보호복을 착용하고 현장 활동을 하는 등 많은 애로점이 있지만 시민에게 고품질의 구급서
부산소방본부는 이상규 부산소방본부장이 취임 후 가장 큰 관심을 가지고 있던 해운대 지역의 초고층 건축물인 해운대 엘시티를 방문해 화재안전에 대한 당부와 현장을 확인했다고 9일 밝혔다.엘시티는 해운대구 중동에 위치한 초고층 빌딩으로 한국에서 두 번째로 높고, 비수도권에서 유일한 100층 이상 건축물이다. 101층의 랜드마크 타워동에는 호텔과 전망대가 있다. 85층의 주거타워 2개동은 공동주택으로 880여세대가 입주해 있다.이 본부장은 현장대응에 대한 효과성을 확보하기 위해 전망대, 피난안전구역 및 방재센터 등 주요 시설물을 확인하고
부산 소방본부는 연말연시 등 겨울철 화재예방을 위해 최근 대형 판매시설을 대상으로 피난시설 차단·폐쇄 등 위반행위 근절을 위한 불시기동조사를 실시했다고 5일 밝혔다.조사결과에 따르면 대형 판매시설 10개소 중 2곳이 비상구 방화문 앞 장애물 적치, 주요 소방시설인 옥내소화전 앞 물건적치 등 소방법을 위반해 과태료 부과, 즉시 현지시정 등 총 8건에 대해 행정조치가 이뤄졌다.설 명절 대비 화재예방 일환으로 오는 25일까지 불특정다수인이 많이 이용하고 있는 백화점, 쇼핑센터 등 다중이용시설을 비롯한 여객터미널, 물류창고 등에 대해 집중
부산소방본부는 올 한해 소방관련업체와 공사현장을 점검한 결과 80건의 소방관계법령 위반사항을 적발했다고 29일 밝혔다.8개월간 시행된 점검은 본부를 포함해서 11개 소방서에서 소방업체와 공사장을 무작위 표본 선정해 점검을 진행됐다.점검 결과 △무등록 영업(입건) △하도급 위반(입건) △착공 거짓 신고(과태료ㆍ행정처분) △기술자 미배치(과태료ㆍ행정처분) △등록기준 미달(행정처분) △시공능력평가 서류 거짓 제출(과태료) △임시소방시설 설치기준 위반(조치명령) 등 80건의 위반사항을 적발했다.주요 적발내용으로는 소방시설업을 등록하지 않은
부산소방본부는 제32대 부산소방재난본부장에 이상규 경기도소방재난본부장이 취임했다고 22일 밝혔다.신임 이상규 본부장은 경기도 양주 출신으로, 1993년 소방간부후보 7기로 임관, 경기 광주소방서장, 국민안전처 소방제도과장, 소방청 기획재정담당관, 경남소방본부장, 경기북부소방재난본부장, 중앙119구조본부장, 경기도소방재난본부장 등을 역임했다.탁월한 업무 추진력과 합리적이고 변화와 개혁을 두려워하지 않는 인물로 평가받고 있다. 이상규 본부장은 취임 당일 코로나19 대응의 긴급상황 임을 감안하여 취임 행사 없이 근무를 시작했다.이상규 본
경기소방본부는 흐린물 등 특수환경에서의 수난구조 대응역량 강화를 위해 구조대원 수난구조 교육훈련을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지난 22일부터 진행된 교육훈련은 35개 소방서, 38개 구조대와 수난구조대원 가운데 113명을 선발해 3기수로 나눠 진행됐다.하루는 경기도소방학교 수난구조훈련장에서 응급구난 다이빙 소개와 팀 구성, 구조 절차, 탐색방법 등 이론교육으로 진행됐다.다음날에는 용인 이동저수지에서 임무부여, 수중탐색, 오염제거, 보고서 작성 등의 순으로 실습훈련이 이어졌다.특히 구조보트 위치선정에서부터 입수 라인설치, 탐색라인 설치
경기도소방재난본부가 매월 두 차례 주요 현안정책회의를 진행중이라고 10일 밝혔다.본부와 소방서 간 소통을 통해 주요 현안·정책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정책 문제해결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진행되고 있다.회의는 이상규 본부장을 비롯해 본부 각 과장과 주무팀장이 참석한다. 북부본부장과 소방학교장, 도내 35개 소방서장은 비대면 영상회의로 참가한다.현안정책회의는 크게 주요 현안과제에 대해 발표·논의와 소방서장 정책제언 등 두 가지로 나뉜다.회의석상에 올라온 현안과제는 △고층건축물 현장대응능력 강화 계획 △유해화학물질 사고대응 방안 △청사활용
소방청 중앙119구조본부는 국토교통부, 한국도로공사와 공동으로 9월 1일부터 '터널 내 교통안전' 캠페인을 벌인다.최근 10년 동안 터널 안에서 발생한 교통사고는 6343건으로 1만4741명의 인명피해가 발생했다. 사망률도 4.2%로 전체 교통사고 사망률(2.1%)보다 두 배 정도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이처럼 위험성이 높은 터널 사고의 예방과 대응을 위해 중앙119구조본부와 한국도로공사는 지난 7월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홍보는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동시에 추진한다. 온라인에서는 안전행동 요령 영상과 사고 유형별 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