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소방본부는 용인 이동저수지에서 수난구조 대응 역량 강화 훈련을 했다. ⓒ 경기소방본부
▲ 경기소방본부 관계자들이 용인 이동저수지에서 수난구조 대응 역량 강화 훈련을 하고 있다. ⓒ 경기소방본부

경기소방본부는 흐린물 등 특수환경에서의 수난구조 대응역량 강화를 위해 구조대원 수난구조 교육훈련을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지난 22일부터 진행된 교육훈련은 35개 소방서, 38개 구조대와 수난구조대원 가운데 113명을 선발해 3기수로 나눠 진행됐다.

하루는 경기도소방학교 수난구조훈련장에서 응급구난 다이빙 소개와 팀 구성, 구조 절차, 탐색방법 등 이론교육으로 진행됐다.

다음날에는 용인 이동저수지에서 임무부여, 수중탐색, 오염제거, 보고서 작성 등의 순으로 실습훈련이 이어졌다.

특히 구조보트 위치선정에서부터 입수 라인설치, 탐색라인 설치 후 탐색 등 실제 상황을 가정해 현장대응 훈련을 진행했다.

이상규 본부장은 "최근 발생한 수난사고 사례를 분석해 시기별, 유형별 맞춤형 훈련을 실시해 수난구조 역량을 강화하겠다"며 "항상 실전과 같은 훈련을 꾸준히 펼쳐 경기도민의 소중한 생명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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