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소방본부가 비상구 훼손 등 불법행위 근절을 위해 무인안전지킴이를 설치했다. ⓒ 부산소방본부
▲ 부산소방본부가 비상구 훼손 등 불법행위 근절을 위해 무인안전지킴이를 설치했다. ⓒ 부산소방본부

부산소방본부는 비상구 훼손과 물건적치 등 불법행위 근절을 위해 다중이용시설 30곳에 말하는 무인안전지킴이를 시범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무인안전지킴이는 비상구 주변의 움직임을 감지해 "이곳은 비상구입니다. 비상구 폐쇄, 훼손, 물건 적치 시 과태료가 부과됩니다"라는 음성멘트가 나와 주의를 환기시켜주는 장치다.

시범운영한 다중이용시설 관계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관계인 70%가 설치에 만족햤다. 설치 확대와 의무화에 대해서는 64%가 "필요하다"고 답했다.

또한 87%가 무선안전지킴이가 비상구 주변에 물건을 쌓지 않게 하는 예방효과가 있다고 응답했다.

이상규 본부장은 "비상구 무인안전지킴이 시범운영 결과가 긍정적인 만큼, 다중이용시설의 설치 확대를 위한 홍보를 지속적으로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클릭하면 세이프타임즈 후원 안내를 받을 수 있습니다

저작권자 © 누구나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세상을 만드는 언론 세이프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