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대형 생명·손해보험사 6곳이 최근 4년 동안 장애인 고용부담금으로 납부한 금액이 187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장애인 채용 의무 고용률을 채우지 않고 매년 부담금으로 평균 46억원을 넘게 내고 있는 것이다.국회 정무위원회 윤창현 의원(국민의힘)이 26일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제출받아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국내 주요 생명·손해보험사 6곳은 지난 4년 동안 186억8969만원의 장애인 고용부담금을 납부했다.삼성생명, 한화생명, 교보생명, 삼성화재, 현대해상, DB손해보험이 포함된다.지난해 장애인 고용률을 지킨 보험사는 한 곳도
5대 시중은행에서 5년 동안 벌어진 금융사고 피해액 1000억원 가운데 회수액은 10% 수준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우리은행은 지난해 600억원대 대규모 횡령사고가 발생한 데 비해 회수율은 가장 저조했다.12일 국회 정무위원회 윤창현 의원(국민의힘·비례)이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9년부터 지난 7월까지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 등 5대 시중은행에서 발생한 금전사고액은 991억9300만원이다.사고 규모별로는 지난해 우리은행에서 발생한 600억원대 횡령 사고가 가장 컸다. 유형별로는 고객 예금이나
국회 정무위원회 윤창현 의원(국민의힘·비례)이 12일 국회 의원회관 세미나실에서 핀테크와 토큰 증권에 관해 세미나를 열었다.이번 세미나는 윤 의원과 공동으로 이근주 한국핀테크산업협회장이 주최했고, 이승행 투게더아트 부대표, 황태영 삼정KPMG 디지털 컨설팅 파트너, 박경진 뮤직카우 매니저, 추효현 서울거래 부대표 등이 주요 내빈으로 참석했다.윤 의원은 "토큰 증권이 이제 새로운 투자 대안으로 각광받고 있으며 이에 따라 각 국가들이 보안 토큰 발행(STO)과 관련된 법과 규제를 정립하고 제도적 인프라를 구축해 나가고 있는 상황"이라며
최근 3년 동안 10명이 넘는 금융감독원 퇴직자가 김앤장으로 재취업 한것으로 나타났다.24일 국회 정무위원회 윤창현 의원(국민의힘·비례대표)이 금감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3년부터 올해 6월까지 금감원 퇴직자 190명이 재취업을 위해 공직자윤리위원회의 승인을 받았다.공직자윤리법엔 4급 이상 직원은 퇴직일로부터 3년간 금융회사에 재취업할 수 없다고 명시돼 있지만 퇴직 전 담당한 업무와 재취업 회사에서 맡는 업무가 관련성이 없으면 가능하다.금감원 퇴직자들이 가장 많이 재취업한 곳은 국내 최대 로펌인 김앤장으로 3년간 11
최근 SG증권발 주가 폭락 사태를 계기로 주가조작 등 증권 범죄에 가담하면 최대 10년간 증권계좌 개설과 주식거래를 제한하고 금융·상장사의 임원으로 취직하지 못하도록 하는 내용의 법안이 발의될 예정이다.국회 정무위원회 윤창현 의원(국민의힘·비례대표)은 이 같은 내용의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한다고 7일 밝혔다.윤 의원에 따르면 2017~2021년 금융위원회 증권선물위원회에 상정·의결된 불공정거래 사건은 274건으로 집계됐다.이 가운데 미공개정보이용이 43.4%로 가장 높았으며 부정거래 29.6%
국내 35개 증권사의 연체율 합이 10.38%에 이르는 등 부실위험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국회 정무위원회 윤창현 의원(국민의힘·비례대표)은 부동산PF 문제가 없다고 확인되는 대형 증권사를 제외하면 일부 중소형 증권사 연체율이 20%를 육박할 수 있다고 10일 밝혔다.윤창현 의원이 제출받은 부동산PF 대출 관련 현황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은행은 대출잔액 39조원에 연체율 0.01% 건전성을 유지하고 있는 반면 증권사들은 대출잔액 4조5000억원에 연체율 10.38%를 기록했다.보험은 44조3000억원에 0.60%, 저축은행은 1
지난해 국내 금융회사에서 발생한 금전 사고액이 110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28일 국회 정무위원회 윤창현 의원(국민의힘·비례)이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금융회사의 금전 사고는 49건이 일어났고 사고액은 1098억2000만원이다.업권별 금전사고를 보면 은행이 28건에 897억6000만원, 증권이 6건에 100억7000만원, 저축은행이 6건에 87억1000만원이었다.우리은행은 지난해 직원이 비밀번호와 직인까지 도용해 무단으로 결재와 출금하는 등 600억 원이 넘는 거액을 횡령했다가 적발된 사건을
시중은행과 인터넷전문은행의 금리인하요구권 운용 현황 분석 결과 인터넷전문은행이 시중은행보다 금리인하요구 신청률과 수용률이 훨씬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27일 국회 정무위원회 윤창현 의원(국민의힘·대전동구당협위원장)이 5대 시중은행(하나·KB국민·신한·NH농협·우리)과 인터넷전문은행(케이뱅크·토스뱅크·카카오뱅크)으로부터 제출 받은 금리인하요구권 신청 현황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5대 시중은행의 전체 신청가능 계좌 870만개 가운데 실제 신청이 이루어진 계좌는 55만개로 평균 금리인하요구권 신청 계좌비율은 6.33%에 불과했다. 실제 금리
윤창현 국민의힘 디지털자산위원회 위원장은 24일 국회에서 'SVB 사태와 크립토 윈터(Crypto Winter)'라는 주제로 제7차 민당정 간담회를 개최했다. 전문가들은 '금융발 경제위기 다시 오나'란 내용의 주제발표와 토론을 벌였다.박선영 동국대 경제학과 교수는 SVB 사태 평가와 전망 그리고 경제위기 발생 가능성에 대해 발표했다.박 교수는 "SVB 사태의 배경을 면밀하게 분석할 필요가 있다"며 "은행 리스크 관리, 정부 규제, 금리 인상 등의 외부 환경과 같은 여러 요인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것이 이번 사태"라고 말했다.불안정한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윤창현 의원입니다.지금 '코인런'이 현실화될 조짐이 보이고 있어 이에 대한 긴급성명을 발표하고자 합니다.은행이 위험해질 때 예금자들이 은행으로 한꺼번에 모여서 예금인출을 시도하는 상황을 '뱅크런'이라 합니다.그런데 지금 가상화폐거래소가 위험해져서 이용자들이 한꺼번에 자금을 인출하는 코인런 현상이 가시화될 조짐을 보이고 있습니다.오늘 언론 보도에 따르면 지금 현재 '비트소닉'이라는 거래소를 이용해 코인을 구매한 130여명이 75억원의 자금인출을 거부당하고 있습니
국민의힘 윤창현 의원은 대규모 유통업의 거래 공정화, 가맹사업거래 공정화, 대리점거래의 공정화, 하도급거래 공정화, 전자상거래 등의 소비자보호, 할부거래, 약관의 규제, 방문판매 등에 관한 법률에 '동의의결제'를 도입하는 8개 일부개정법률안을 발의했다고 12일 밝혔다.동의의결제란 사업자가 스스로 소비자 피해구제, 원상회복 등 타당한 시정방안을 제안하고 공정거래위원회가 이해관계자 등의 의견수렴을 거쳐 그 타당성을 인정할때 위법 여부를 확정하지 않고 사건을 신속하게 종결하는 제도다.동의의결제가 도입되면 소비자와 중소기업의
국회 정무위원회 국민의힘 윤창현 의원은 한반도 인권과 통일을 위한 변호사모임(한변), 사회정의를 바라는 전국교수 모임(정교모)과 18일 국회의원회관에서 '문재인 정부 규제법안의 문제점과 대응방안' 토론회를 개최했다.석희태 정교모 대표는 "집권세력의 헌법파괴가 개인의 자유와 권리를 본질적 수준에서 침해하기 시작했다"며 "국토는 국민에게 주어진 자유에 비례해 경작된다"고 말했다.이어 석 대표는 헌법수호를 통한 개인과 기업의 경제상의 자유를 복원할 것을 주문했다.김승욱 중앙대 경제학부 명예교수의 사회로 시작된 토론회는 기업
야당은 23일 국회 정무위 종합감사에서 라임·옵티머스 사건에 대한 금융 당국의 부실한 집중 추궁했다.국민의힘 강민국 의원은 금융위원회·금융감독원을 향해 "옵티머스가 3년 넘게 대국민 사기를 치는데 금융 당국에서 전혀 적발하지 못한 상황을 국민이 납득할 수 있겠느냐"고 포문을 열었다.이어 "심지어 청와대 행정관으로 파견됐던 금융감독원 김모 전 팀장은 라임 사건 핵심 인물인 김봉현 전 스타모빌리티 회장으로부터 거액의 뇌물을 받았다며 "금융시장에 썩은 내가 진동을 한다"고 목청을 높였다.국민의당 권은희 의원은 '청와대 행정관이던
삼성물산 사외이사 출신으로 '이해 충돌 의혹'을 받은 국민의힘 윤창현 의원은 21일 "범죄를 저질렀다면 공소장에 피고인으로 올라있고 이 자리에 앉지 못했을 것"이라고 반박했다.윤 의원은 이날 '민주당의 이해상충 주장에 대한 입장'에 대한 보도자료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더불어민주당과 정의당이 "윤 의원이 삼성 불법 승계 관여 의혹이 있다"며 정무위원 사임을 촉구한데 따른 것이다. 윤 의원은 "강도 높은 검찰 조사에도 피의자로 전환되지 않았고 기소되지 않았다"며 "삼성에 대해 긍정적으로 판단할 가능성이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