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통신심의위원회가 국가보안법을 위반했다고 판단한 온라인 게시물이 최근 5년간 9000건에 육박하는 것으로 집계됐다.국회 과학기술정보통신위원회 자유한국당 윤상직 의원은 방송통신위원회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방심위가 국가보안법 위반 정보로 판단해 시정요구한 인터넷 게시글은 2014년 이후 지난 7월 말까지 8777건을 기록했다고 19일 밝혔다.국가보안법 위반 정보는 경찰청과 국가정보원 등 관계 중앙 행정기관의 요청에 따라 방송통신위원회가 방심위에 심의를 요청해 집행하고 있다.시정요구는 2014년 1137건에서 2016년 2570건으
질병관리본부의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연구가 올해 3건으로 2015년 대비 4분의 1 수준으로 급감한 것으로 파악됐다.국회 과학기술정보통신방송위원회 자유한국당 윤상직 의원이 13일 질병관리본부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메르스 관련 연구과제 3건에 9억원을 사용했다. 이는 전체 연구과제 99건, 183억5600만원의 3%와 4.9%에 불과한 정도다.메르스 연구과제는 2014년 1건에서 2015년 메르스 사태가 발생하고 11건으로 급증해 전체 연구(99건)의 11.1%를 차지했지만 2016년 6건으로 급감했고 올해 3건으로 감소
최근 5년간 음성·데이터·문자 등 이동통신 서비스 장애로 피해를 입은 이용자가 1753만명을 넘는 것으로 조사됐다.국회 과학기술정보통신방송위원회 자유한국당 윤상직 의원(부산 기장군)이 12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3년부터 지난 4월까지 음성·데이터·문자 등 서비스 장애가 8차례, 27시간 1분동안 발생했다.서비스 장애로 1753만명의 피해자가 발생했다. 통신장애에 따른 보상금 668억7000만원이 지급됐다. 1인당 평균 보상액은 3460원으로 추산됐다.장애가 가장 잦았던 시기는 지난해 하반기로, LG
지진과 폭염 등 긴급재난 문자를 수신할 수 없는 핸드폰 이용자가 300만명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국회 과학기술정보통신방송위원회 자유한국당 윤상직 의원이 6일 행정안전부 등으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6월 현재 핸드폰 4869만8000대 가운데 긴급재난문자(CBS) 수신이 불가능한 핸드폰이 303만9000대로 집계됐다.긴급재난문자 수신이 불가능한 핸드폰은 앱을 설치해 재난 현황을 수신할 수 있지만 설치 자체가 불가능한 핸드폰도 220만1000대로 파악됐다.2G 단말기 115만7000대 가운데 52만5000대는 긴급재난문자 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