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종 재난현장에서 소방드론의 역할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소방청은 16일 매년 재난현장에 드론 투입이 크게 증가하면서 지난해에만 드론 출동횟수가 3628번에 이른다고 밝혔다.또한 재난현장에서 139명이 드론에 의해 구조됐다.소방청은 사람의 접근이 위험하거나 육안으로 확인하기 어려운 재난현장의 상황을 파악하고 정보를 수집하기 위해 2015년 드론 7대를 최초 도입한 후 꾸준히 늘려왔다.그 결과 지난해 12월 기준 전국 소방관서에서 보유하고 있는 드론은 554대, 조종자격자는 6024명에 이르게 됐다.소방청은 소방드론의 기술과 시스템을
강원소방본부는 최근 화목보일러에 설치된 간이스프링클러 설비가 주택화재와 산림화재로 번질 아찔한 상황을 막아내 그 효과를 톡톡히 발휘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지난 7일 양양군 현남면 80대 노부부가 거주하는 한 주택에서 화목보일러실 불쏘시개로 사용하고 남은 검불에서 착화되어 화재가 발생했지만 천장에 설치된 간이 스프링클러가 작동하면서 초기에 진화됐다.8일 홍천군 내촌면 한 주택에서도 소유주가 화목보일러 연통청소 후 연통 그을음의 재를 모아두는 수집통에서 재처리 후 자리를 비운사이에 가연물에 착화되어 화재가 발생했다. 주택 내 설치된
강원소방본부는 4개년 계획으로 지역 소방대상물에 대한 화재안전정보조사를 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강원소방은 6만5588개동의 소방대상물을 점검하고 있으며 지난달 말까지 59%를 완료했다. 불량 대상물은 관계자 스스로가 개선하는 자율안전관리체제 정착을 유도하는 취지로 진행하고 있다.조사완료시 빅데이터를 통해 대상물별 위험요소, 연소확대요인, 인명대피와 건물개황 등 소방활동에 관련된 자료로 신속한 인명구조와 화재진압 자료로 활용할 방침이다.정재덕 예방안전과장은 "내실있는 화재안전정보조사를 추진해 대형화재를 사전에 예방하고, 관계인은
강원소방본부는 가을 수확철 농기계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농민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한다고 15일 밝혔다.올해 강원지역 농기계 안전사고는 48건이 발생해 11명이 사망하고 33명이 다쳤다.농기계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안전벨트, 보호안경 등 보호장구 착용해야 한다. 음주운전 금지하고 농기계 반사판 설치, 기계점검을 생활화해야 한다.윤상기 본부장은 "농기계 사고는 사상자가 많아 안전수칙을 반드시 준수해 풍요로운 가을의 결실을 맺을 수 있다"고 말했다.▶클릭하면 세이프타임즈 후원 안내를 받을 수 있습니다
김경수 경남지사가 집중호우로 침수피해를 입은 하동군에 대해 '특별재난지역 선포를 중앙정부에 빠르게 건의하겠다'고 밝혔다.김 지사는 9일 하동군 화개면 화개장터 침수피해지역을 방문한 자리에서 윤상기 하동군수의 요청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특별재난지역은 자연재해나 대형사고 등으로 피해를 입은 지역의 긴급한 복구 지원을 위해 대통령이 선포하는 지역이다.'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따라 재난을 당한 지역의 지방자치단체의 행정이나 재정능력으로 수습이 어려운 경우 지정할 수 있다. 대통령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하게
경남 하동군 유튜브 채널 '지금하동TV'가 구독자 3만명을 돌파하며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10일 군에 따르면 2015년 2월부터 유튜브 채널 '알프스하동TV'를 운영한 데 이어 지난 5월 13일 '지금하동TV'를 추가 개설했다.'알프스하동TV'는 영상에 관심 있는 공무원들이 짬짬이 시간을 내 만든 콘텐츠를 탑재하고 있다. '지금하동TV'는 연예인·방송인 등 하동 홍보대사를 활용하는 채널이다.군은 2개 채널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지난달 군청 정문에 있는 옛 홍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