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경남 진주 LH 본사에서 경남은행·우리은행·하나은행과 위기가구 생활안정 지원 기부금 3억3000만원을 주거복지재단에 전달했다고 26일 밝혔다.기부금은 고금리, 고물가 등으로 경제적 어려움이 가중된 생계위기 가구를 지원하기 위해 LH가 2억원, 경남·우리·하나은행이 1억3000만원을 기부해 마련됐다.기부금 전달식에는 하승호 LH 국민주거복지본부장, 김양숙 경남은행 서부영업본부장, 이수근 우리은행 사천VG영업그룹장, 이징호 하나은행 경남영업본부장, 장경수 주거복지재단 상임대표 등이 참석했다.지원 대상은 LH 임
코로나19 피해로 소득이 감소한 저소득 위기가구에 지급하는 '위기가구 긴급생계지원금'의 지원요건이 대폭 완화되고 신청 절차도 간소화된다.부산시는 27일 정부의 위기가구 긴급생계지원금 지원대상이 확대되고 신청 기간도 오는 30일에서 다음달 6일까지로 연장된다고 밝혔다. 기존 지원대상인 소득감소 25% 이상만 지원됐다. 위기 사유 유형이 추가돼 코로나19 이전 대비 근로소득이 감소한 사람, 사업소득이 감소한 사람 등에 대해서도 생계지원금이 지급될 전망이다.사업자가 근로소득자나 근로소득자가 사업소득자로 변경된 경우처럼 소득
서울 도봉구는 코로나19 확산과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위기가구에 대해 긴급생계지원에 나섰다고 14일 밝혔다.긴급생계지원금 대상자는 코로나19로 가구소득이 25% 이상 감소하고, 가구원 전체소득의 합이 기준 중위소득 75% 이하다. 대도시 기준 재산이 6억원 이하인 가구다.기존 복지제도 대상자, 긴급고용안정지원금, 소상공인새희망자금, 폐업점포재도전장려금, 근로자고용유지지원금, 청년특별취업지원 프로그램 참여자, 구직급여 지원대상자 등은 제외된다.신청은 오는 30일까지 복지로(www.bokjiro.go.kr) 사이트와 모바일(m.bok
보건복지부가 2020년 제4회 추가경정예산안을 1조4431억원으로 결정했다.11일 복지부에 따르면 4차 추경예산은 위기가구 긴급생계지원, 내일키움일자리 제공과 아동특별돌봄지원을 위해 편성됐다.대상은 실직, 휴·폐업 등 소득 감소로 생계가 곤란한 위기가구다. 지원금액은 4인가구 기준 100만원이다.내일키움일자리는 근로능력이 있는 저소득층 5000명 대상으로 취업지원을 한다.15개 시·도 광역 자활센터, 사회적 경제조직 등과 코로나19로 인해 실직, 휴·폐업한 사람에게 2개월간 단기 일자리 제공 후 자활사업과 연계를 검토해 자립을 유도
서울 강남구는 여름철을 맞아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거나 폭염에 취약한 위기가구를 집중 발굴·지원에 나선다고 3일 밝혔다.발굴대상은 총 2만1677가구다. 울시 재난 긴급생활비 수급자 가운데 △50∼64세 중장년 1인 가구 4999가구 △가계소득이 없는 1만4514가구 △반지하 거주 1884가구 △전기체납·금융 연체 등 위기에 처한 미취업 일용근로자 280가구 등이다.구는 심층 상담 후 긴급복지지원 제도를 통해 가구별 30만∼100만원, 반지하 등 폭염 취약 가구에는 에어컨, 쿨매트, 선풍기 등 냉방 용품을 지급한다.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