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환경공단은 람사르고창갯벌센터에서 국립생태원 습지센터와 국내 람사르습지도시 확대와 지속가능한 발전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합동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람사르습지도시는 람사르협약에 따라 람사르 습지 인근에 위치해 습지 보전과 현명한 이용을 실천하는 도시나 마을을 국제적으로 인증하는 제도를 말한다.국내에서는 지난 2018년에 내륙의 경남 창녕군(우포늪), 강원 인제군(대암산용늪), 제주시(동백산) 등 3곳과 연안의 전남 순천시(순천만) 1곳이 람사르습지도시로 각각 지정됐다.워크숍은 국내에서 처음으로 개최됐으며 해양수산부, 환경
경남 창녕군에서 5일 발견된 야생조류 분변은 저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인 것으로 확인됐다.농림축산식품부는 경남 창녕군 우포늪에서 채취한 야생조류 분변에 대한 농림축산검역본부의 정밀검사 결과, 저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로 확인됐다고 11일 밝혔다.농식품부는 저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로 확인됐지만, 해당 지역에서 검출일로부터 7일 동안 소독을 강화한다.가금농가는 △그물망, 울타리, 전실 등 방역시설을 정비하고 △인원과 차량 출입통제 △농가 진·출입로와 축사 주변에 생석회 도포 △매일 축사 내·외부와 농가 주변 도로 소독 △축사별 장
농림축산식품부는 경남 창녕군 우포늪에서 5일 채취한 야생조류 분변에서 H5형 AI 항원이 검출됐다고 8일 밝혔다.농식품부는 AI 긴급행동지침(SOP)에 따라 항원이 검출된 지점을 중심으로 반경 10㎞ 지역을 '야생조수류 예찰지역'으로 설정했다.H5형은 고병원성이 의심되는 AI 바이러스다. 국립환경과학원은 시료가 채취된 주변 지역에서 병원균 발생 상황이나 밀도, 주변 작물 상태 등 상황이 어떻게 변동되는지 예측하는 예찰 활동을 벌이고 있다.농림축산검역본부, 질병관리본부, 지방자치단체 등 관계기관에 AI 바이러스 검출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