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양환경공단 관계자들이 워크숍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해양환경공단
▲ 해양환경공단 관계자들이 워크숍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해양환경공단

해양환경공단은 람사르고창갯벌센터에서 국립생태원 습지센터와 국내 람사르습지도시 확대와 지속가능한 발전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합동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람사르습지도시는 람사르협약에 따라 람사르 습지 인근에 위치해 습지 보전과 현명한 이용을 실천하는 도시나 마을을 국제적으로 인증하는 제도를 말한다.

국내에서는 지난 2018년에 내륙의 경남 창녕군(우포늪), 강원 인제군(대암산용늪), 제주시(동백산) 등 3곳과 연안의 전남 순천시(순천만) 1곳이 람사르습지도시로 각각 지정됐다.

워크숍은 국내에서 처음으로 개최됐으며 해양수산부, 환경부, 람사르습지도시 관련 지자체, 시민단체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안·내륙 람사르습지도시 간 사업추진 경험을 공유하고 향후 발전방향을 논의했다.

주요 내용은 △람사르습지도시 인증도시 운영사례 △람사르습지도시 후보도시 준비사례 △람사르습지도시 홍보 방안 △람사르습지도시 현안과 발전방향에 대한 발표와 토론 등이다.

유상준 해양환경공단 해양보전본부장은 "워크숍을 정례적으로 개최해 국내 람사르습지도시 확대와 지자체 운영역량 제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세이프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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