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는 28일 도청에서 몸에좋은 인삼소비촉진을 위한 수삼(생삼) 팔아주기 캠페인을 개최했다.백제금산인삼농협과 공동으로 연 이번 캠페인은 최근 이어진 집중 호우로 수확과 판로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인삼재배 농가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캠페인에는 양승조 지사와 도청 각 실과, 직속기관과 사업소, 산하 기관·단체 공직자 등 200여명이 참석해 소비 촉진에 동참했다.백제금산인삼농협은 이날 선별 포장된 인삼 300여 박스를 판매해 인삼농가에 보탬을 줬다.양 지사는 "집중호우로 가격하락 등 이중고를 겪고 있는 인삼 농가의 시름을 다소나마
양승조 충남지사는 24일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가 지난 7일 천안·아산에 이어 예산과 금산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추가 선포했다"며 환영의 뜻을 밝혔다.지난달 말부터 계속된 집중호우로 충남 지역은 사망 3명, 이재민 668세대 1156명이 발생했다.도로 유실 151건과 하천 제방 붕괴·유실 573건, 농경지 침수와 농작물 유실·매몰 3563㏊, 산사태 303건, 주택·상가 침수 1740건 등 1만3151건의 재산 피해를 입었다.중앙합동조사 결과 피해 금액은 890억원으로 공공시설 831억원, 사유시설 59억원 등이다.
충남도가 포스트코로나19 시대에 대비, 청년층 위기 상황을 점검하고 향후 대응책을 마련하기 위한 토론의 장을 마련했다.도는 25일 도청에서 양승조지사를 비롯해 전문가, 청년활동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0 충남 청년 미래 포럼을 개최했다.한요셉 한국개발연구원 부연구위원과 김문길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연구위원은 각각 '포스트코로나, 청년고용위기 대응대책'과 '코로나로 촉발된 기본소득, 청년 소득 보장의 방향성'에 대해 주제 발표했다.한 부연구위원은 "국내 보건위기가 종식되면 적극적이면서 공세적인 노동시장 정
국내 유일의 보부상 테마마을 '내포보부상촌'이 착공 5년만에 문을 활짝 열었다.충남도는 24일 양승조 지사와 황선봉 예산군수, 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내포보부상촌 개장식을 개최했다.내포문화권 특정지역 개발 핵심 선도 사업으로 추진한 내포보부상촌은 예산군 덕산면 온천관광지와 매헌윤봉길의사사적지 인근에 위치해 있다.6만3696㎡의 터에 2015년부터 5년동안 479억2200만 원을 투입, 전시관과 난장, 장터 등을 채웠다.지상 2층에 연면적 3900㎡ 규모의 전시관은 보부상역사유물관과 내포문화관, 유통문화체험
양승조 충남지사는 17일 태안 만리포해수욕장을 찾아 코로나19 차단 방역 현장을 점검했다.서해안 유일의 서핑 적지인 만리포는 국내·외 서퍼들을 비롯한 수도권 피서객들이 많이 찾는 해수욕장이다.도는 해수욕장 코로나19 예방과 확산 방지를 위해 여름철 개장 기간 중 15만명 이상 방문하는 지역 해수욕장 6곳을 대상으로 모든 방문객에 대한 꼼꼼한 발열 체크와 백사장 취식 금지 행정조치를 실시하고 있다.발열 체크와 손목밴드 착용 거부 시 해수욕장 입장이 제한된다. 해수욕장에서 취식 행위를 할 경우 감염병 예방법에 따라 300만원 이하의 벌
대전·세종·충북·충남 등 충청권 시·도가 2027 하계유니버시아드로 유치를 위해 뭉쳤다.충청권 시도지사는 10일 국회 본관에서 2027 하계유니버시아드 공동유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시도지사는 충청권이 협력해 대규모 국제대회 유치해 560만 충청인의 자긍심을 높이고 대한민국의 중심으로 힘차게 도약하는 전기를 마련하기로 합의했다.올해 초 충청권의 2030 아시안게임 유치가 무산되면서 체육인프라의 확충 등 지역발전을 한발 앞당기기 위해 대규모 국제대회 유치가 반드시 필요하다는데 공감대가 형성됐다. 대한체육회도 적극적인 지원의사를
충남도는 8일 도청에서 지역 건설단체 대표 등을 초청해 간담회를 열고 건설산업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간담회는 양승조 지사를 비롯해 정원웅 건설단체연합회장 등 10여명이 참석했다.건설단체 회장 등은 이 자리에서 △대형공사 분할발주 △지역업체 인센티브제도 △하도급율 저조현장 특별점검 △용역설계비 현실화 방안 △지역건설업체 입찰참여 확대 방안 등을 건의했다.양승조 지사는 "충남 건설산업은 생산액 6조원, 투자액 16조3000억원으로 GRDP의 5.1%를 차지하는 핵심산업"이라며 "전국 4위 규모로 충남경제를 선도적으로 이끌고 있다"고
충남도가 기후변화 대응과 친환경 에너지전환을 위해 '탄소중립 지방정부 실천연대'에 참여했다.충남도는 7일 서울 코엑스에서 지자체 차원의 노력을 결집하고 상향식 기후행동 확산 필요에 따라 구성된 지방정부 실천연대 발족식에 참여했다.실천연대에는 17개 광역자치단체와 보령·아산·논산·당진 등 63개 기초자치단체가 참여하고 있다.참여한 지자체는 △탄소중립 계획 수립과 이행 점검 △탄소중립 거버넌스 운영 △탄소중립 실천 정책 공동 홍보 등의 활동을 펴게 된다.환경부는 행·재정적 지원을 통해 지자체의 온실가스 감축 이행을 돕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