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서울시장이 25일 일본 후쿠시마 방사능 오염수 방류에 관련해 서울시 보건환경연구원을 찾았다.서울에서 유통되는 수산물·수산물 가공식품 중 의심 품목에 대한 '방사능 정밀검사' 수행기관인 보건환경연구원은 안전한 수산물 공급과 유통 확인을 통해 시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가락시장, 노량진시장 등 국내와 수입 수산물에 대한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연구원에서는 의뢰된 의심 품목에 대해 요오드·세슘 감마핵종 등에 대한 정밀검사를 진행해 방사능 오염 여부를 철저히 확인하고 있다. 검사 결과는 즉시 '서울시식품안전정보'와 연구원 홈페이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이 모바일랩(Mobile Lab)을 활용해 오존과 유발물질에 관한 집중적인 연구를 추진한다.16일 연구원에 따르면 이 연구는 오는 7월 14일까지 오존주의보가 자주 발령되는 시기에 모바일랩과 50개의 대기측정소, 광화학측정망 자료를 활용해 집중적으로 진행된다.모바일랩은 친환경 전기차에 최첨단 장비를 탑재해 오존과 오존 유발물질뿐만 아니라 미세먼지 원인물질까지도 실시간으로 동시에 측정할 수 있다.장소 제한 없이 대기오염물질 농도를 실시간으로 측정할 수 있어 지역별 대기질 특성 분석에 강점이 있다.연구원은 25개 자치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이 동물용의약품, 중금속, 패류독소, 미생물, 인공감미료, 방사능 등 72개의 검사항목을 119개로 대폭 확대했다.서울시는 수산물의 안전성 검사항목을 119개로 확대했다고 29일 밝혔다.앞으로 가락·강서·노량진 수산시장 반입 수산물, 마트·백화점 유통 수산물, 학교급식 식재료 등 지역 내에 유통되는 수산물의 안전관리가 한층 강화된다.연간 수산물 소비량이 증가함에 따라 유통 수산물의 안전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어 유통 수산물의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최근 사용량이 증가한 동물용의약품 등 검사항목을 추가했다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은 숲모기 감시사업과 유문등을 이용한 모기감시사업을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숲모기 감시사업은 지난 4월부터 지난달까지 생태공원을 비롯한 도시근린공원을 중심으로 진행됐고 모기감시사업은 서울지역 25개구 51개 지역에서 유문등을 이용해 진행했다.기간 중 발견된 모기 가운데 일본뇌염, 뎅기열 등을 전파하는 매개모기는 464개체로 확인됐고 병원체는 발견되지 않았다.매개모기는 감염병 전파의 전달자 역할을 하는 모기를 말하고 일본뇌염, 뎅기열 등을 매개하는 흰줄숲모기와 말라리아를 매개하는 얼룩날개모기속 등이 있다.올해는 모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은 배달·포장 일회용 플라스틱 용기 100건의 안전성 검사를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검사결과 폴리스티렌(PS) 재질의 용기 3건이 부적합한 것으로 나타나 유통이 차단 되도록 조치했다.플라스틱 재질은 △폴리프로필렌(PP) △폴리에틸렌(PE) △폴리스티렌(PS) △폴리에틸렌테레프탈레이트(PET) 등이다.일회용 플라스틱 용기 97건이 납, 총용출량, 휘발성물질(PS 대상)은 모두 규격에 적합해 일반적인 밥이나 국, 튀김류 등을 사용하기에 적합했다.폴리스티렌(PS) 재질의 용기 3건은 지방성 식품을 대상으로 하는 총용출량
서울시는 여름철 주로 소비되는 김치에 대한 안전성 확보를 위해 지난 1월부터 지난달까지 도매시장·대형마트 등에서 판매되고 있는 김치 원재료 농산물을 대상으로 잔류농약 검사를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하절기에 주로 담가 먹는 김치의 원재료인 열무, 오이, 엇갈이, 무, 부추, 깻잎, 고춧가루 등 15개 품목 438건에 대한 잔류농약 검사 결과, 부추 2건과 들깻잎 1건이 잔류허용기준을 초과해 신속하게 폐기 조치했다.시는 잔류농약 부적합 제품의 유통을 차단하기 위해 식품의약품안전처,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생산자·유통업소 관할 행정기관에
서울시 보건환경연구원은 하수처리장에서 발생하는 하수찌꺼기의 최종 부피를 줄이고 비료의 주원료로 사용되는 인을 회수하는 기술을 특허 등록했다고 11일 밝혔다.연구원은 지난해부터 바이오에너지개발 및 서남물재생센터와 공동으로 연구를 추진했다.2018년도 하수도 통계에 따르면 전국 하수처리장에서 발생하는 하수찌꺼기 발생량은 연간 409만톤이다. 70만톤은 서울시에서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하수찌꺼기의 부피를 줄이고 인을 회수하는 특허는 최종 하수찌꺼기의 부피를 40% 정도 저감할 수 있다.신용승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장은 "부존자원이 부족한
서울시는 지난해 7월부터 올해 2월까지 시 4곳의 이산화탄소 농도를 관측해 비교한 결과, 배경지역에 비해 여름철이 27ppm, 겨울철이 20ppm 높다고 19일 밝혔다.도시 내부의 자체 배출로 증가하는 이산화탄소 '도시 증가분(Urban Enhancement)'을 국내 최초로 규명했다.이번 연구 결과는 서울시 보건환경연구원과 서울대 기후융합과학연구실이 지난해 5월 온실가스 모니터링∙연구를 위한 협약을 맺고 공동연구를 추진한 결실이다.서울 중심에 위치해 이산화탄소의 인위적 배출 영향 관찰에 적합한 용산 관측지에서 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