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공사와 한전KDN 소프트웨어 입찰에서 담합한 개발·판매 사업자들이 적발됐다.공정거래위원회는 다음정보기술, 티앤아이씨티, 에스지엠아이, 덱스퍼트 등에 과징금 2억5300만원을 부과한다고 4일 밝혔다.이들은 2019년 4월부터 지난해 5월까지 한전·한전KDN이 발주한 '말로 하는 자동응답시스템(ARS) 소프트웨어 유지보수' 등 10건 입찰에서 미리 낙찰예정자와 투찰 가격 등을 합의·실행한 것으로 조사됐다.조치는 공공부문 소프트웨어 시장에서 발생한 입찰담합을 적발·제재한 건으로 시장 경쟁을 저해하고 부당 이익을 추구한 사업자에 대
삼성전자가 갤럭시 워치4(Galaxy Watch4) 시리즈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통해 종합적인 건강 관리 기능을 대폭 강화한다고 8일 밝혔다.지난해 8월 출시된 갤럭시 워치4 시리즈는 갤럭시 워치4와 갤럭시 워치4 클래식 2종이다.갤럭시 워치 4는 △통합 건강 관리 기능 △강력한 성능 △구글 협업 통합 플랫폼 △삼성의 독자적인 사용자경험인 원 UI 워치(One UI Watch) 등으로 소비자들의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업데이트에는 △강화된 피트니스 기능 △수면 코칭 프로그램 △체성분 인사이트 △다양한 워치 페이스 등 새로운 기능들이
삼성전자가 다음달 1일부터 청소년을 대상으로 '2021 삼성 주니어 SW 창작대회'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삼성 주니어 SW 창작대회는 삼성전자가 미래 소프트웨어 인재를 발굴하고 양성하기 위해 지난 2015년부터 진행해온 경진대회다.일상생활에서 불편한 점이나 문제를 발견해 소프트웨어를 활용한 해결책을 제시하면 된다. 지난해까지 1만1354팀에서 3만967명의 청소년이 대회에 참여했다.삼성 주니어 SW 창작대회는 삼성전자가 주최하고 교육부·한국과학창의재단·소프트웨어 중심대학 협의회가 후원한다.올해 7회를 맞는 대회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오는 18일부터 소프트웨어(SW) 중심대학과 인공지능(AI) 대학원의 2021년도 신규대학 공모가 시작된다고 14일 밝혔다.SW중심대학은 일반트랙 7개, 특화트랙 2개 등 9개의 대학을 선정한다.일반트랙은 기존 SW중심대학 신청요건과 지원사항이 동일하다. SW학과 입학정원 100명 이상 대학이 지원가능하다. 선정시 매년 20억원이 지원된다.올해부터 지원기간이 기존 6년에서 8년으로 확대된다. 기존 SW중심대학 가운데 지원기간이 종료된 대학도 지원할 수 있다. 재선정된 대학은 6년간 지원된다.특화트랙은 중소대학만
소프트웨어 인력양성 기관 '이노베이션 아카데미'가 다음달 7일 2021년도 교육생을 선발한다. 과기정통부는 지난해 12월 서울시와 협력해 이노베이션 아카데미를 설립했다.소프트웨어 교육 프로그램은 22개국에서 사용하는 프랑스 '에꼴 42과정'을 사용한다. 수업과 강의 등 기존 교육 방식을 벗어나 창의성과 문제해결 능력, 협업 역량을 갖춘 인재를 양성하는 교육 프로그램이다.이노베이션 아카데미는 지난 1월 교육을 시작해 1기부터 3기까지 850명을 교육하고 있다.2021년에는 교육생 500명을 선발한다. 전공
중소벤처기업부는 국내 제조업 분야 창업기업을 육성을 위해 다쏘시스템과 협력해 '다온다'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오는 14일까지 참여기업을 모집한다.1일 중기부에 따르면 제조 소프트웨어 글로벌 기업인 다쏘시스템의 강점을 살려 새로운 창업기업을 육성하는 '다온다'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다온다'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창업기업은 최대 1억원의 초기창업패키지 사업화 자금과 다쏘시스템의 특화 프로그램이 제공된다.다쏘시스템은 창업기업의 사업 아이템 설계, 공학해석, 공정개선 등에 필요한 다양한 전문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의료용 소프트웨어 등의 품목분류 신설을 주요내용으로 하는 의료기기 품목 및 품목별 등급에 관한 규정 개정안을 행정예고했다.1일 식약처에 따르면 인공지능과 가상·증강 현실(VR) 기술 등이 적용된 소프트웨어 의료기의 효율적 관리를 위해 관련 제품에 대한 의료기기 분류 체계를 새롭게 마련했다.주요 개정사항은 △대분류 소프트웨어 1개 △중분류 심혈관 진료용 소프트웨어 등 11개 △소분류 심혈관영상치료계획소프트웨어 등 90개 품목 등이다.중분류는 심혈관, 치의학, 신경과학 등 임상분야에 따라 11개로 나눴다. 소분류 90
행정안전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은 제7회 소프트웨어 개발보안 경진대회 수상한 12팀을 공개했다.소프트웨어 경진대회는 미래 소프트웨어 개발인력으로 활약할 대학생들에게 안전한 소프트웨어 개발방법(Secure Coding)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이번 대회는 기획서 심사를 거쳐 엄선된 26개팀이 서울에 모여 '대한민국 안전을 책임지는 서비스'를 주제로 개발 실력을 겨룰 예정이었지만 2단계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에 따라 지난 21일까지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됐다.행안부는 창의성과 실행가능성, 주제 적합성 등을 반영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1일 '5G 서비스 점검 민관합동 태스크포스' 회의를 개최했다.과기부 회의실에서 열린 이번 회의는 이동통신사와 제조사가 참여해 5G 서비스 품질개선 추진현황을 점검하고 해결방안을 논의했다.5G 서비스 수신 가능범위 등 서비스 품질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5G 기지국은 지난달 대비 3980국 증가한 6만1246국이 구축된 것으로 파악됐다.이동통신사는 수신환경 개선과 관련해 다음 주부터 공항과 KTX 역사, 대형 쇼핑센터, 전시장 등 120여개 인구밀집 건물에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350여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