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과학기술정통부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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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프트웨어 인력양성 기관 '이노베이션 아카데미'가 다음달 7일 2021년도 교육생을 선발한다. 과기정통부는 지난해 12월 서울시와 협력해 이노베이션 아카데미를 설립했다.

소프트웨어 교육 프로그램은 22개국에서 사용하는 프랑스 '에꼴 42과정'을 사용한다. 수업과 강의 등 기존 교육 방식을 벗어나 창의성과 문제해결 능력, 협업 역량을 갖춘 인재를 양성하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이노베이션 아카데미는 지난 1월 교육을 시작해 1기부터 3기까지 850명을 교육하고 있다.

2021년에는 교육생 500명을 선발한다. 전공·학력·나이에 관계없이 누구나 지원할 수 있고 코딩 경험이 없어도 참여할 수 있다. 2년 비학위 과정으로 교육비는 전액 정부가 지원한다.

교육생은 온라인 테스트를 통과 후 교육 후보자 등록과 4주간의 예비집중과정을 거쳐 선발된다.

'온라인 테스트'는 기초적인 컴퓨팅 사고력을 확인하는 절차다. 테스트를 통과해야 교육생 후보자 등록을 할 수 있다. 온라인 테스트는 교육 신청 웹사이트(https://apply.42seoul.kr)에서 상시로 실시한다.

'교육생 후보자 등록'을 통해 예비집중과정에 신청한다. 다음달 7일 시작으로 △1월 14일 △2월 11일 △4월 29일 △6월 24일 △7월 22일 등 6번 교육생 후보자 등록 신청을 받는다.

4주간의 '예비집중과정'은 수준별 집중 교육을 통해 교육생을 평가하고 선발하는 과정이다. 이 과정을 통해 기수당 250명의 교육생을 최종 선발한다.

이노베이션 아카데미 재단은 "11월까지 온라인 테스트를 접수한 인원이 1만300명에 이른다"며 "1월 교육생 후보자 등록에 인원 제한이 있으니 일정을 확인해 서둘러 신청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교육생 선발에 대한 세부적인 사항은 관련 홈페이지(https://www.42seoul.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세이프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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