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송탄소방서는 설 명절 '주택용 소방시설 선물'을 통해 자발적인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문화를 정착시키고자 홍보에 나섰다고 20일 밝혔다.주택용 소방시설은 가정에서 화재 발생 시 반드시 필요한 소화기와 단독경보형감지기를 말한다.소화기 1대는 화재 초기에 소방차 1대와 동일한 효과로 신속 진압이 가능하며, 화재경보기의 경우 화재 시 발생하는 열·연기를 감지하여 경보음을 울려 신속한 대피를 하게 도와주는 필수적인 시설이다.송탄소방서는 송탄 관내 버스정보시스템(BIS)·청사 앞 문자 전광판 등을 통해 홍보 문구를 송출한다
배달의민족이 설날을 앞두고 홀로 지내시는 어르신들을 찾아뵀다. 작은 엽서에 손수 쓴 새해 인사와 온정을 담은 음식을 배달했다.우아한형제들은 서울 송파구의 독거 어르신 가정 100곳에 안부 인사를 담은 엽서와 떡만둣국 키트를 전달했다고 10일 밝혔다.나눔 활동은 사내 구성원들이 참여하는 봉사활동 모임 '우아한땀방울'이 나섰다. 24명의 구성원이 참여해 송파구 노인복지회관 소속 생활관리사와 3인 1조로 팀을 이뤄 어르신 댁에 방문했다.떡만둣국 키트는 3~4인이 먹을 수 있는 분량으로 송파구의 식자재 유통 사회적 기업 청밀
한국효문화진흥원은 설날과 정월 대보름을 맞이해 '캘리그라피로 만나는 좌우명'과 '효사자성어 그림 색칠하기'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상황에 따른 정부 방역지침을 준수하기 위하여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한다.설날 이벤트로는 늘 자리 옆에 두고 반성의 계기로 삼는 좌우명을 가족사랑의 의미를 담은 캘리그라피 액자에 담아 무료로 제공할 계획이다.정월대보름 행사로 효 사자성어 그림을 색칠해 한국효문화진흥원 홈페이지에 응모하면 추첨을 통해 소정의 기념품을 증정한다.캘리그라피로 만나는 좌우명은 캘리그
한국전력은 10일까지 설 명절 기간 안정적 전력공급을 위한 '전력설비 현장 특별점검'을 추진한다고 밝혔다.설 연휴와 안전점검의 날을 앞두고 시행하는 특별점검은 적극적인 정전 예방활동을 통해 국민이 안심하고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추진한다. 경영지원총괄부사장 등 경영진 8명과 18개 지역본부장이 참여한다.전통시장 터미널 등 다중이용시설의 공급선로와 주요 전력설비를 점검한다. 설 연휴기간 발생하는 사고를 신속 복구하기 위해 비상 복구 자재와 인력 운영 등 재난안전관리 체계를 점검한다.비상상황 발생시 신속 대응을 위해 설
산림청 산림바이오소재연구소는 설날을 맞아 성묘객들의 편의를 위해 진주시 일원 국유임도 14개 노선 22㎞를 오는 29일까지 개방한다고 22일 밝혔다.산림바이오소재연구소 관내에 있는 국유임도는 2006년 개설됐다. 현재 진주시 금산면, 진성면, 문산읍 지역에 14개 노선이 22㎞를 잇고 있다.국유임도는 산림을 보호하기 위해 만들어진 산림 도로다. 특히 노면 폭이 좁고 비포장으로 이뤄진 곳이 많아 산악용 차량을 몰고 가는 것이 안전하다. 적설과 결빙을 대비해 저속 주행해야 한다.성묘 후 쓰레기와 음식물 투기, 산림에서 불을 피우는 행위
서울시는 설 명절을 앞두고 오는 20일부터 28일까지 9일 동안 '5대 설날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안전·교통·나눔·편의·물가 5대 민생 분야를 중점으로 대책을 마련해, 시민이 보다 안전하고 편안한 설날을 보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한다.23일부터 28일까지 서울시청 1층 종합상황실을 24시간 운영해 연휴기간 발생하는 긴급 상황에 대비한다. 소방·제설·교통·물가·의료 등 분야별 대책반도 별도 운영해 신속하게 대응할 계획이다.다중이용시설·취약시설 화재사고에 대한 불안감을 없애고 화재예방활동을 강화하는 등 보
설 명절을 맞아 전국 548개 전통시장 주변도로에 최대 2시간까지 주차가 허용된다.행정안전부와 경찰청은 설 맞이 전통시장 이용 활성화와 내수 진작을 위해 오는 18일부터 27일까지 10일 동안 최대 2시간까지 주변도로 주차를 허용한다고 15일 밝혔다.주차 허용 대상 전통시장은 연중 상시주차가 허용되는 전통시장 167곳과 시장상인회 의견을 수렴한 후 지자체와 경찰청이 도로여건 등을 고려해 한시적으로 선정한 381곳이다.주차 허용 전통시장 현황은 행안부와(www.mois.go.kr) 경찰청(www.police.go.kr), 자치단체 홈
해양경찰청은 13일~27일을 '설 연휴 해양 안전관리 특별대응' 기간으로 정해 해양안전 특별대책을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이번 대책은 연휴 동안 바닷길을 이용하는 국민이 안전하고 즐거운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했다.특별대책은 △해양사고 예방과 긴급대응태세 확립 △해상경비 강화 △민생침해 해양범죄 단속 △해양오염사고 예방점검 △공직기강 확립 등 5개 분야로 이뤄져 있다.최근 3년 설 연휴기간 동안 1일 평균 바다이용객은 여객선 68%, 도선 32%, 유선 31%, 낚싯배 18%로 각각 증가했다.이에
서울시가 설 연휴를 앞두고 오는 23일까지 선물세트 과대포장을 집중 단속한다고 10일 밝혔다.과대포장에 따른 생산자·소비자 비용부담 증가와 환경오염·자원낭비 예방을 위해 백화점과 대형 할인점 등 유통센터를 중심으로 집중 단속에 나설 계획이다.이번 단속 점검은 서울시 25곳 자치구와 한국환경공단,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이 합동 점검팀을 구성해 시행한다.시는 지난해 단속으로 시내 유통업체에서 1770건을 점검한 결과, 63건의 과대포장을 적발하고 서울시내 제조업체 제품 32건에 대해서 320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했다.서울시 외 지역
정부는 국무회의를 통해 '설 민생안정대책'을 확정해 7일 발표했다.이번 대책은 지난 해 어려운 경제상황에서 벗어나 힘찬 도약을 시작한다는 의미에서 '모두 함께 시작하는 활기찬 설 명절'에 중점을 두고 마련됐다.동절기 취약계층 소득안정을 위해 실내업무 중심으로 재정지원 직접일자리 사업을 시행할 예정이다.소득은 늘리고, 부담은 줄여 서민·청년 등에게 힘이 될 수 있도록 지난해 9월~11월 근로·자녀장려금 신청분인 1200억원을 설 명절 전에 조기지급한다.근로·우수장학금도 전년대비 579억원 증가한 3650억
문재인 대통령은 2일 "서로 든든하게 살피고 챙겨 안전사고 없는 명절을 국민과 정부가 함께 만들어내길 바란다"고 밝혔다.문 대통령은 청와대 SNS를 통해 공개된 설 영상 인사에서 "즐거운 명절은 안전에서 시작한다"며 이같이 말했다.문 대통령은 "출발하기 전 안전벨트를 서로 살펴주고 졸릴 때 쉬어가자고 먼저 얘기해주면 모두가 안전한 명절을 보낼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이어 "고생 많았다고 서로 다독이며 떡국 한 술 더 먹어라 권하는 정겨운 설날 풍경을 그려본다"며 "서로를 생각하는 설날의 마음이 이웃과 이웃으로 이어져 올 한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