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재인 대통령이 31일 청와대 본관 세종전실에서 설날을 맞아 국민에게 전하는 설 인사 녹화를 하고 있다. ⓒ 청와대
▲ 문재인 대통령이 31일 청와대 본관 세종전실에서 설날을 맞아 국민에게 전하는 설 인사 녹화를 하고 있다. ⓒ 청와대

문재인 대통령은 2일 "서로 든든하게 살피고 챙겨 안전사고 없는 명절을 국민과 정부가 함께 만들어내길 바란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청와대 SNS를 통해 공개된 설 영상 인사에서 "즐거운 명절은 안전에서 시작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문 대통령은 "출발하기 전 안전벨트를 서로 살펴주고 졸릴 때 쉬어가자고 먼저 얘기해주면 모두가 안전한 명절을 보낼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고생 많았다고 서로 다독이며 떡국 한 술 더 먹어라 권하는 정겨운 설날 풍경을 그려본다"며 "서로를 생각하는 설날의 마음이 이웃과 이웃으로 이어져 올 한해 더 행복해지면 좋겠다"고 기원했다.

문 대통령은 "국민들께서 편안하고 안전하게 설 연휴를 보내시도록 정부도 꼼꼼히 챙기겠다"며 "따뜻하고 행복한 설 연휴 보내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저작권자 © 누구나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세상을 만드는 언론 세이프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